강원노회

문막 새로나교회 이전예배

하늘향기내리 2008. 10. 21. 18:45

 

 

문막 새로나 교회 이전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장로님과 함께 독감 예방 주사 맞으러 나가시는 마을분들 백운까지 태워다 드리고,,문막까지 1시간 남짓 걸립니다.오늘은 노회장이 대표기도,총무목사님이 성경봉독 ,서기 목사님이 봉헌기도, 증경노회장님이 권면과 축사 그리고 비젼교회 박형석 목사님이 말씀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연구원 다닐때 바울 신학을 가르치시며 은혜를 끼쳐 주시던 실력있으신 목사님이십니다.

 

[롬 6;1-11] "내가 죽어야 받는 축복"

비장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와 죽은 자만이 축복이 있다.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었을 뿐 만아니라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사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죽은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되고 그리스도의 부활에도 연합된다.(부활신앙)

"나는 죄에 대해 죽었는가?"

죄에 대해서 죽은 자만이 하나님 앞에서 산 자다.

죄를 정복하라 ,죄를 짓지 않은 삶.

죄에 대해 종 노릇하지 말고 하나님께 종노릇하라,

하나님의 생명은 오직 죽음 속에 숨어있다 (엔드류 머레이)

신앙생활 하면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자아/욕심/욕망/내생각/내뜻/등을 갈아엎어버리고 내 안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그렇게 깨끗하게 만들어야 성령님이 머무시고 우리를 다스려가신다.

죽는 일,, 그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요?

나를 죽이는 작업,,,

내가 죽어야 우리 주님이 내 안에 들어와 사신다...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찔림을 받고 회개하며 새로운 결단을 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정기노회 각부 보고 시간.

부서기와 부회계를 강도사님 중에서 뽑고..

11월 6일 (목) 12시 제천 시온교회 창립예배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새로나교회가 이전예배 드리기까지 기도로 물질로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농촌목회에서 이제 도시목회로 우뚝 선 새로나교회를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1999년 10월 21일 바로 오늘이 예수사랑교회가 창립한 날입니다.

오늘도 오가며 바라보는 산이 얼마나 예쁘게 물들었는지 환상입니다.

창립 하던 그 해 그 날,, 모두가 백운에서 애련리 들어 오는 길,, 곱게 물든 나무들,,산세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들 그 매력에 도취되었었다는,,,그때는 요즘 보다 더 깊게 물 들었던 것 같아요.애련리 사랑님들은 아직도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지금도 가끔 이야기한답니다.

이 오지마을에 축하객들로 넘치고,,,정말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였습니다.

가마솥에 육개장을 끓이고 메밀전을 둘러 앉아 부치고,,배추 겉절이,,갓김치등,,,원서문학관이 된 폐교된 애련분교 교실에서 옹기종기 식사들을 나누시고요,사택에서도 드시고요,,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생각나네요~~!! 특히 트리니티 찬양단 멤버들이 와서 찬양과 율동으로 시골교회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답니다.같은 날이어서 추억에 잠시 젖어 보았네요.

 

 

 

 

 

28300

 

 

 증경노회장님 카페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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