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

교만 예화 자료 모음

하늘향기내리 2008. 7. 26. 12:44

 

<행복한 예수의 사람들>카페에서 메일로 보내준 글입니다.

웃고 넘길수만은 없는 모두가 "나의 이야기"입니다, ^^

 

 

 

------------    교만  예화 자료 모음  -------------------------------------

 

참사뒤에 도사린 「오만」-교만

  1912년 4월   영국의 초호화여객선  타이태닉호가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탑승객  2천2백여명중 무려  1천5백여명이 사망한 세계최대의 해난사
고가 있었다.「세계최고」를 자랑하며 첫 출항했던 이 배의 선장은 『하나
님이라도 이 배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선장은 인간의 기술만 믿었다.그런데다 사고해역에 이르기전 「사고가능
성」에  대한 무선연락이 있었다.그러나 담당자는 이를 무시했다.「인본주
의」와 「안일주의」가 빚어낸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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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개구리의 비극-교만

   어느 연못에 오리 두 마리와  개구리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여름이 지
나자 연못 물이  말라  이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로 하고 「이주방법」
을 고안해 냈다.그것은 날 수  있는 오리가 양쪽에서 막대기를 물고,그 가
운데를 개구리가 물어 「비행」하는  방법이었다.떠나기 전 이들은 누구든
지 절대 입을  열어서는 안된다고 약속했다.이들이 공중을  날 때  이것을
본 농부가 『누가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고 감탄했다.그러자  개구리가
대꾸했다.『내가  했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잠언16:18).

* 나폴레옹의「자만」 자만-

  나폴레옹이 유럽을 정복한 후 그 기세를 몰아 러시아까지 진격해들어가
려고 할 때의 일.  출정  전날 그는 한 귀족 부인에게 승전의 확신을 갖고
자신의 계획을 자세히 설명했다.듣고   있던 부인은 『인간이 계획하나 이
루시는분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조용히 말했다.

 그러자 「황제」는 껄껄 웃으며  『부인,모든  것은 제가 계획하고 제가
이룰 것입니다』라고 거만하게 말했다.그러나 몇 달 후 나폴레옹은 전쟁에
서 대패하고 1814년 퇴위,엘바 섬에 유배되고 말았다.

   * 자랑
 
한 변호사가 개업하는 첫 날 아침의 일이다.

한 사람이 들어 오는듯 해서 이 젊은변호사는 그 첫 손님에게 손님이 많다는 것을

보여 줄려고 빈 전화를 들고 "예,  회장님 그런 문제는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예 요즘 바쁩니다. 방문도 많고  손님들이많아서" 하고 한 바탕 떠들고 난 후에

들어온 분에게 정중하게 '무슨 사건으로 오셨느냐'고 했더니

'전화국에서 전화선 이어 줄려고 왔다'면서 전화선이 안 이어  졌는데도

그렇게 통화가 잘되는군요'했다.

이만큼 사람들은 자기를 자랑하고   싶어하고나타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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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감방 안의 풍자적 사건
 
사기범과 절도범과 살인범과 간통범과 정치범과 한 신도가 우연히 같은 감방에 수감 되었다.

이들은 시간만 있으면 서로 다투고 상대방의 인격을 매도했다.
사기범은 자신을 처세 예술가라고 생각하는데 일동은 사회의 쓰레기라고 매도한다.
절도범은 자신의 범행동기를 장발쟝만큼 미화시키는데 일동은 사회의 쥐새끼라고 생각한다.

살인범은 자신의 동기와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코리니코프로 착각하는데 반해 일동은 살인마라고 했다.

간통범은 자신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미화시켰으나 일동은 치사한 놈이라고 매도했다.

정치범은 혁명투사라는 의식과잉에  걸려있는데 모두는 망치가라고 욕했다.

한 크리스챤은 모두들 회개할 줄 모르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 바리새 교인 옆에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부자 교만과 거지 교만

헬라의 거지 철인 디오게네스는 어느 날 귀족부자요 철학자인 플라톤의  궁전같은집을 방문했다.

그 집의 응접실에 깐 호화스런 양탄자 위를 걸어 가면서 디오게네스는 마치 생물을 밟아 죽이는

제스처로 짓이기며 플라톤의 교만을 짓밟았다.
 다음에는 플라톤이 디오게네스의 가난을 과시하며 사는 비가 새는 집을  방문했을때

누더기 양탄자 위를 뱀의 머리를 밟아 죽이는 모션으로 그 방을 거닐면서

디오게네스의 성탐과잉의식의 교만을 짓밟아 주었다.
 성자는 자신이 성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성자가 아니다.

성자마다   참회록을쓰고 천국 주님 앞에 설때 잘한 것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나같은 죄인을  구속해주신 은총을 만입이 있어도

 못다 찬송하는 상하고 깨어진 마음과 감루 속에 대한다.
우리는 모두 설익은 플라톤 바리새든가 디오게네스 바리새가 되는 경향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젊은 시절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지식으로 인해 꽤 자만해 있었다.
 한번은 뱃나루에서 사공에게
 "그대는 철학을 아느뇨? 철학을 알아야 사람이지."라고 했다.
 화가 난 사공은 얼마간 배를 저어 가다가 배를 뒤집어 버렸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크라테스를 보고
 "그대는 수영을 아느뇨? 수영을 알아야 사람이지."라고 사공은 말했다.
 그 일에 크게 깨달은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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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어느날 '멸치'가 꿈을 꾸고 자랑을 했다. "꿈에 내가 하늘로 올라가서 나무다리를건너고,

흰눈을 맞고 춥다가 덥다가 했는데, 아마 내가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가비를 내리고

눈을 내리고 계절을 바꾸고 할 것같아."라고 우쭐대자 옆에 있던  가재미가 "지렁이도 못되겠네.

내 생각은 달라. 낚시에 다른 고기들은 다 통과했는데,

멸치 너만 까불다가 낚시대에 걸려 하늘로 높이 올라간 것이고,

나무 다리를  건너집에 간 어부가 소금을 친 것이 네가 느낀 눈이었어.

그리고 불에서 요리하니까  추웠다가 더워진 것이야."라고 했다.
화가 난 멸치가 가재미의 뺨을 후려 갈려, 가재미의 눈이 돌아가고,

문어는  겁이나서 눈을 발밑에 숨기고, 상어는 웃다가 입이 찢어지고,

새우는 너무 웃어서  허리가 꼬부라지고, 꽁치와 갈치는 상어처럼 될까봐,

너무 입을 모아서 입이  뾰족하게되었다고 한다.

                          
      *헛자랑, 헛수고

마광수 교수의 '개미'라는 꽁트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남자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개미를 길렀다. 그리고 길들이기 시작했다.  

개미를 춤을 추게하는 훈련에 너무 집착해 7년여간을 고생하는 동안,

정신병에 걸렸다고병원까지 끌려갈 정도였다. 드디어 개미로 하여금 춤추게 하는데 성공했다.
 신문에 내려고 신문사로 가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음식을 시켜놓고음식을 가져온 종업원에게 자랑을 하려고 성냥갑에 넣어온 개미를 내어 놓았다.  

종업원을 불러서 "이 개미 좀 보시오." 했더니, "아저씨 미안해요"하더니 손톱으로 싹 문질러 버렸다.

식탁에 개미가 올라 와서 너무 미안해 얼른 치워버린 것이다.
7년 공들인 것이 순식간에 날라가 버렸다.

     *교만

예수의 죽음을 요청한 사람들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었다.

죄인들이 아니었고정치가들이 아니었다.

바로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원한 사람들은 자기 의에만 빠져있는 사람들이었고,

현재 영적 상태에 만족하여 영적 유산을 자랑으로 삼고

그들의영적 필요에 대해서는 눈먼 사람들이었다.

교만은 당신을 제상자들처럼 말하도록 할것이다.

"저는 다른 사람은 구원하였지만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오직 교만을 버리는 것만이 당신을 백부장처럼 말할 수 있게 한다.

"진실로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 당신은 너무 교만하여 당신이 죄에 빠진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가?
그렇다면 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너무 교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고

있다당신의 교만이 그럴만큼 참 가치가 있는 것인가?

교만은 하나님의 이름과 말씀에대항하는 사탄의 진짜 오만이다.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야만다.


     *견디어 내는 자가 더욱

갈대와 올리브 나무는 힘과 절개라는 문제를 놓고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올리브 나무는 갈대에게 약한 바람이 불어도 굽실거리며 허리를 펴지 못하는  

주제에힘있고 건강한 자기에게 뭐라고 대꾸한다는 것은 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하였다.

얼마 안가서 큰 바람이 불었다. 갈대는 바람이 부는데로 잘 순종하여 바람이 그칠 때까지 탈없이 넘겼다.

그러나 올리브 나무는 자기의 힘을 뻗치다가  그만가운데 토막이 꺾어져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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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의 해독제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7:25)

 깊은 죄의 삶에서 극적으로 구원받은 어떤 목사님은 끊임없이 유혹하는 죄와 씨름
하고 있었던 교인들에 대해 거의  동정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경험담을 거의
자랑하는 태도로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목사님의 부인을 괴롭혔습
니다. 그래서 그녀는 남편이 자기의 영적인 교만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했
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부인의 실수를 지적하는 그 목사님께 부인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듯 나를 사랑한다고 느끼십니까?"
그녀는 또한 그가 근래에  이기적이고 불친절했던 언행들을 재치있게 지적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들이 단순히 약점일 뿐 죄가 아니라고 목사님은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기의 삶이 주님의 완전한 삶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그 목사님이 인정했습니다.
 롬7:14-25은 저를 겸손하게  합니다. 이 성경 말씀은  제가 주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라(마22:37)는 큰 계명을  지키기를 원한다 해도 제가 너무 부족하
다는 것을 깨닫게 도와줍니다. 그 구절은 저의 모든 이기심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섞여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 구절이 확실히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체를 나
타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구절이  묘사하는 싸움, 즉 우리가 마땅히 되어야 할
바를 알면서도 그리고 원하기까지 하면서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이 싸움은 분명 모
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은 교만의 확실한 해독제가 됩니다.

              "나는 죄를 안 짓는다"라고 말하는
               교만이 가득찬 마음속의 생각들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비추이면
               우리는 모두 너무 부족하다네
.............................................
하나님을 아는 자는 겸손할 것이고, 자신을 아는 자는 교만할 수가 없다.

 


: 선배대접 않는다며 집단 폭행

 서울 북부경찰서는 23일 선배대접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손모양(18.무직.서울 도봉구 수유1동) 등 10대 소녀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22일 오전
7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박모양(19) 자취 방으로 조모양(17)등 후배 3명을 불
러 "선배대접을 제대로  않는다"며  무릎을 꿇게 한 뒤 주먹과 발로 마구때려 각각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두가지자랑

 자랑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겉 사람의 자랑이요, 하나는 속 사람의 자랑이다
. 겉 사람의 자랑이란 자기가 해 놓은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타인에게 알림으로 타
인으로 하여금 시기나 질투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런 자랑은 사실보다 더 과장
하게도 되며 상대방을 무시하기도 만든다. 그래서 성경은 자랑을 하지 말라고 했다.
자랑은 교만을 낳고 교만은 곧 자기를 넘어뜨리는 무서운 걸림돌이 되고 말기 때문
이다. 자랑은 자기 도취적이며 자기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
할 여율를 갖질 못한다. 그래서 자랑 문제롤 종종 친구관계를 해치고 또 친척관계도
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속사람의 자랑은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속사람의 자랑은 내가 약
한 것을 자랑하며 내가 실수하고 남보다 못한 점을 자랑하는 것ㅇ디다. 그러니까 이
런 자랑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의 말이기도 하다. 이렇게 자신의 내적인 기쁨을 말할
때나 자기의 약점과 실수를 인정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솔직하게 말
하게되면 서로간에 끊어진 다리를 다시 고치는 역할도 할뿐만 아니라 더욱 존경스럽
고 아름다운 관계에로 창조되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오만


옛날 호랑이가 산짐승들을 모아놓고 "나는 백수의 왕이다.  너희들은 무조건 나를
존경하고 따라야 한다"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모든 짐승들이 `예'하고 고개를 숙
였는데, 유독 가장 조그만 담비가 토를 달고 나섰습니다.  "참으로 존경할 만한 자
를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 힘만 세다고 존경하고 따르는 것은 치사스러운
굴종이외다"라고 했습니다.  호랑이가 담비의 바른 말에 반성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오기를 내어 "이 건방진 놈아!"하며 그 힘쎈 앞발로 담비를 탁 쳤습니다.  담비가
잽싸게 호랑이의 머리에 기어올라 오줌을 갈겼습니다.  속담에 `범 잡아먹는 담비가
있다' 하지 않았는가.  사람이 크게 되면 오만하고 방자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하루 세번 자기를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
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33:16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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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같이사는것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4:37)

 육백만명이 방문하고 60년이 된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동물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동물 애호가들은 그 동물원의 조건들이 그곳 우리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에게 적합하
지 않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동물들이 옮겨지자 집 없는 사람들이 들어 왔습
니다. 시당국자들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수백명의 집 없는 사람들이 하루 저녁의 안
식을 찾아서 밤중에 동물들의 우리로 몰래 숨어 들어 왔습니다.
 얄궂게도 그 동물원은 유럽에서 가장 호화로운 상가 중의 한 곳에서 걸어서 단 5
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동물워너에서 400야드밖에 안되는 거리를 따라 쭉 늘어서 있
는 이태리식 패션으로 장식된 상점들은 세계 각처로 부터 돈 잘 쓰는 사람들을 끌어
들였습니다.
 동물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딘가 슬픈 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과
거리가 더 먼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다시 말해서 몇마장 떨어진 곳에서 돈을 마구
쓰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동물원에다 임시 거처를 택하고 있는 사람들입니까?
 막강한 권세의 왕 느부갓네살은 한 꿈속에서 그의 교만하고 죄에 가득찬 생활을
바꾸지 않으면 짐승들과 같이 풀을 뜯어먹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니
엘 선지자는 왕에게 잘못을 그만 저지르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도록 말했습니다
(4:27).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거절했고 그의 악몽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가 동물과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하
옵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과 같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인간의 교만과 오만은
                  하나님 편에서 보면 죄악이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없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네.


              *명언

교만한 자는 자기 자신에게 욕하는 사람이다.그는
자신의 잔, 자신의 나팔, 자신의 조상을 욕하는사람이다.                                    

  -윌리암 세익스피어-

교만한 사람은 항상 사물과 사람을 내려다본다.
어떤 것을 내려다보는 한, 자연히 그는 자신 위에
있는 것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레위스-

주여...우리가 잘못했다면, 우리 스스로 변화케
만드소서. 그리고 우리가 잘했다면, 우리를 편히살게하소서.                                  

   -피터 마샬-


       *[오만]과 [겸손]의 차이

          
 오만한 성품과 과음으로 군대에서  쫓겨난 젊은 장교가 있었다.  젊은  이는 고향
에 돌아가...  농사를 했으나 실패했으며 이어서 한 사업도  실패했다. 그러나  전
쟁을 맞은  젊은이는 겸손한 마음으로 일반  사병으로 입대, [새로운 군인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 보니 대위가 됐고 소령이 됐으며 나중엔 부대 지휘관이  됐다.  그
뿐인가.   그의 겸손하고 성숙한 인품이  알려져 링컨 밑에서 국방부장관을  지내다
대통령까지 되었다.그가 바로 미국의 18대 대통령인 그란트장군이다.



           * 오만한 천재의 [변화]          

 1646년 프랑스의 한 의사가  얼음판에 넘어져 골절상을 입은 환자에게 왕진을  갔
다가 환자의 아들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  그 아들은 23세의 패기에  찬 청년으로
19세때 이미 계산기를 발명한 과학자요 수학자인 [천재]였다.   이 [오만한 천재]는
그러나 성경을  받은것을 계기로 후에  그 어떤  과학이나 수학의 업적보다  위대한
업적을  인류에게 남겼다.    바로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사유한  책  [팡세]였
다.  청년의 이름은 파스칼.  파스칼은 1662년 3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 말했
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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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석은 자의 [오만]


 유명한 복서인  전 헤비급세계챔피언 조 루이스의  일화.  그가 세계를  석권한후
군에 입대했을때  흑인을 싫어했던  직속 상사가  빈정거리며 [네가  챔피언이라고?
네가 날 칠 수 있을까?   어디 챔피언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시지.  날 다운시켜  보
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루이스는  한방에 이 상사를 다운시켜  버렸
다.
 하나님 앞에서  이 [어리석은 상사]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이 어디 있단 말이요.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어디  날 쳐 보시오]


         *교만은 [패망의 선봉]

 해질 무렵,길을 거닐던 이리가 자기의 긴 그림자를 보고 탄복하면서 "아니,내가
이처럼 덩치가  크다니.그런데도 난 사자를 두려워  했잖아.이것 보라구.내 몸의
길이가 3m도 넘겠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리는 "왕이 되어야지.그리하여 모든
동물을 다스릴테야.물론 사자도 내 밑으로 오게 해야지"라고 으스대며 만나는 동물
들에게   횡포를  부렸다.얼마후 사자를  만난  이리는 거만하게  굴다  단번에 물
려 죽고말았다.이솝의 우화.[교만은 패망의선봉이요](잠언16:18).

         *교만한지식

어느 마을에 매우 똑똑한채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기 만큼 지식이많은  학
자는 없다고 자랑해 왔다.  마을 사람들도 감히 그의 말을 거역하지못했다.  이때문
에 그는 더욱 오만해졌다.
  그는 대낮부터 횃불을 켜들고 거리를 다니며 외쳤다.  "이 어리석은 중생들아.
자네들은 눈이 있어도 앞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횃불을 켜들고 자네
들이 세상을 좀더 잘 보라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너무도 그가 잘난체 하니까 사람
들은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아무도 감히 그의  면전에서 항의할 용기
는 갖지 못했다.
  그의 소문은 석가의 귀에 들어갔다.  석가는 그가 천성은 착하다는 것을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만에 눈이 어두어진 그의 마음을 바로잡아 주기로 했다.  석가는
변장을 하고 길모퉁이에서 그를 기다렸다.  이윽고 횃불을든 그가 나타났다.   석가
는 그에게 왜 그러느냐고 공손히 물었다.    그는귀찮다는 듯이  대답하기를  "여기
사람들은 너무 어리석어서 낮과 밤을 구별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석가는 되묻기를 "횃불을 켠다고 얼마나 밝아지겠는가.   당신은 사명의법이라는
것을 아느냐?"  모른다고 대답하자 석가는 일르기를 "첫째로 자연의 조화를  밝히고
둘째로 올바른 몸가짐을 밝히고  셋째로 나라를 바로잡아만인을 편안히 하고,  넷째
로 병사를 밝혀서 국가를 안전히 하는 것이다."석가는 타이르기를 "아는게 적고  듣
는 것도 적으면 오만해지기 쉽다. 앞못보는 사람의 횃불처럼 밖은 좀 밝아져도 속은
어둡기 마련이다."  법구경에 나오는 우화다.   오늘은 석가 탄신의  날.    무한한
진리의 샘을 우리는그에게서 찾는다.


          *교만한검은수탉

검은 수탉과 붉은 수탉이 있었는데 매우 친했습니다.
어느날 그들이 사는 마을에 예쁜 암탉이 이사를 왔습니다.
검은 수탉은 예쁜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붉은 수탉도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둘은 원수가 되었습니다.
검은 수탉과 붉은 수탉은 구경꾼닭들을 이끌고 넓은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은 수탉이 이겼고 붉은 수탉이 졌습니다.
붉은 수탉은 원통했지만 솔직히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붉은 수탉을 이긴 검은 수탉은 얼마나 신이 났던지 지붕으로 올라가
목을 곧추세우고 한바탕 노래를 불렀습니다.
검은 수탉의 노랫소리가 잠자고 있는 숲속의 독수리를 깨웠습니다.
독수리는 닭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은 수탉을 채 날아가 버렸습니다.


           *교만한 전나무

전나무가 가시덤불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네 꼴을 좀 봐.
어쩌면 그렇게도 못생겼니?
세상에 너처럼
오종종하게 못생긴 나무는 없을거야."

전나무는 으슥대며
최대한 허리와 목을 곧추세웠다.
"이 곧은 줄기와 미끈한 허리!
감히 누가 나와
비교될 수 있단 말인가?"
바로 그 때였다.
번득이는 도끼날이 전나무의 허리를 파고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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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은 죄와 독선의자식

 [온유]란 말은 세계 각국에서 각각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온유는 게으름이 아니
며 진리의 주변을 빙빙 돌며 관측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서부 아프리카 모레족은 온유한 사람을 [그늘진 마음의 소유자]라고 부른다.맹렬
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고  이웃에 서늘함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케냐
의 킵시키족은 온유를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라고 부른다.교만한 사람은 자기 이
익에 민감하기 때문에 행동이  민첩하다.그러나 타인의 희망과 소원에 관심을 두면
행동은 차분해진다.카바라족은  온유를 [어린이의  속사람을 가진  것]이라고 부른
다.온유는 겸손의 선물이요,교만은 죄와 독선의 자식이다.

           *교만에대한자료

1.가문과 지위의 교만-마13:55
2.재물의 교만-눅9:58
3.존경의 교만-요1:46
4.풍체의 교만-사53:2
5.평판의 교만-눅7:34
6.학식의 교만-요7:15
7.거만의 교만-눅22:27
8.성공의 교만-사53:3
9능력의 교만-요5:30
10.자의의 교만-요5:30
11.지식의 교만-요8:28


            *모든사람

옛날에 `모든사람'everybody,`어떤사람'somebody,`누구라도'anybody, `아무도'
nobody 라는 이름의 네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일이 한가지 생겼고  `모든사
람'이 그 일을 하도록 요청받았다. 하지만 `모든사람'은 `어떤사람'이 그 일을 하리
라고  생각했다.  그 일은 `누구라도'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도'그 일을
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화가났다.왜냐하면 이 일은 `모든 사람'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모든사람'은 `누구라도'그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아무도'`모든사람'이 그
일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몰랐다. 이 일은 `모든사람'이 `어떤사람'을 비난하고,
애초에 `누구라도'할 수 있었던 그 일을 `아무도' 하지 않음으로써 끝이났다.  마지
막 보고에 의하면, 이 네 사람은 여전히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그 일은 아직도 이
뤄지지 않은 채로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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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주제별)

1.교만의 근원
 (1)미귀로 부터...딤전3:6
 (2)세상 정욕으로 부터...요일2:16
 (3)사람의 마음에서...막7:22,신8:14
 (4)허망에서...욥11:12,시10:3,고전8:8
2.교만한 자의 그실상과 그 실례
 창11:4,출11:4,단5:22,욥40:8,잠15:12,잠12:15,눅18:12,약1:9
3.교만한 자의 경고와 보응
 욥37:24,렘49:16,시12:3,시18:27,시31:23,시107:5,잠15:25,잠16:5,잠18:12,잠11:2
 잠16:18,렘49:16,단4:37,말4:1,약4:6,벧전5:5

1.근원
  마귀................................딤전3:6
  악한 생각...........................막7:21,22
  세상................................요일2:16
  자기의..............................눅18:11,12
  욕망................................단5:20-23
  권력................................겔16:49,56

2.교만으로 인한 악의 결과
  마음이 높아지고 강퍅해짐.........단5:20
  영적으로 타락함..................호7:9,10
  하나님을 부인함..................시10:4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렘43:2
  다툼이 일어남....................잠13:10
  패망하게 됨......................잠16:18
  발전의 가능성이 없음.............잠26:12
  자기도취에 빠짐..................렘49:16; 겔7:20


3.영적 교만의 특징
  율법과 형식에 얽매임....요8:33,39, 9:28; 눅18:11
  육신의 족보를 자랑함.......................눅3:8
  죄를 보지 못하는 어두움...요9:41; 롬2:19; 계3:17
  자기의를 내세움..................욥33:9; 눅18:11
  영적능력없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려함...고전4:18

4.교만한 자의 실례
  바로...............................출5:2
  나아만.............................왕하5:11
  웃시야.............................대하26:16
  히스기야...........................대하32:25
  하만...............................에3:5
  모압인들...........................렘48:29
  바벨론 사람들......................렘50:29-32
  느브갓네살.........................단4:30
  벨사살..............................단5:23
  갈대아인............................합2:5
  앗수르인............................사10:5-16
  두로사람들..........................겔28:2-9
  애굽사람들.........................겔30:6
  니느웨사람들........................습2:15
  서기관과 바리새인...................마23:6-8

5.교만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싫어하심..........................잠6:16,17
  꾸짖으심..........................시119:21
  멀리서도 아심.....................시138:6
  물리치심..........................약4:6


6.교만에 대한 경고
  관계성구..............잠11:2, 16:18, 17:19, 21:4
                    잠25:6-7,27, 28:25; 사14:13-14
                    욥4; 마23:12; 시10:2, 73:6; 요일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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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은 실패를 줌

①93.11.15(새벽기도사용)

(예화)이런 일화가 있습니다.어떤 신사가 좋은 차를 몰고가다가 냇물을 만났습
니다.그곳에 마침 농부가 있었습니다.신사는 거만하게 물어보았습니다. 여보시
오,내 차가 여기를 건너갈수 있겠오? 하고 물으니 농부는  가능할 것입니다 라
고 대답했습니다.그런데 막상 차를 몰고 건너다가 물에 빠져버린 것입니다.그리
고 신사는 투덜거렸습니다.이때 농부는 말하기를  조금 전에도 오리가 건너갔는
데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예화)미국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벤자맨 프랭클린은 빈한한 가정에서 출생
하였지만 무척 총명하였고,독립선언서를 기록한 것과 피뢰침을 발명함으로 인해
그 박학다식함을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하지만 그는 한때 자랑과 교
만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배척당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는 자서전에서
젊은 시절의 쓰라린 기억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나는 어떤 자리에서건 이론적
으로 남에게 뒤진다는 것은 있을 수없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똑똑하면 사람들이
나를 따를줄 알았다.그러나 나이가 들었을때 나는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
었나를 깨달았다.그것은 나에게 승리가 아니라 패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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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행세

우리 모두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우리 모
두는 조금 성공한 우리 인간이 '집안의 어른' 행세를 하려는
것은 아닌가요? 이것이 바로 바벨탑을 세웠던 사람들이 행한
짓이 아닌가요?  그들은 금방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땅을 위
탁했다는 사실을 잊어 버렸읍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위대
한 성곽을 신속하게 쌓았읍니다.  그들은 프로메테우스처럼
그들이 창조했고 이룩한 모든 것에 대해 "그대여, 오 거룩한
정신이여 그대는 만물을 이룩하지 않았는가?"라고 말할 수
있기 위해 하늘로부터 하나님을 퇴거시키려 애썼읍니다. 기
념행사를 거행하고 찬사를 늘어놓는 행정관, 환자를 치료하
고 그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는 의사, 신실과 검약한 덕분
으로 조그마한 집을 사고 이제 새 집 축하잔치를 벌이는 노
동자, 감동적인 설교로써 문 앞에서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는 설교자, 마음 속에 다음과 같이 생각하거나 최
소한 생각하려는 유혹을 받지 않는 자가 어디에 있겠읍니까!
"나는 얼마나 멋진 녀석인가 참으로 하나님은 나를 기뻐하심
에 틀림없을거야.  이런 사람들은 결국 다음과 같이 말할 때
서로 별차이가 없는 것이다.  죠지로 말할 것 같으면 그 녀
석이야말로 멋진 놈이지!  그들 중 어느 누가 마티아스
클라우디스의 말을 빌려 "그것은 우리의 손을 거쳤다." -

물론 이룩되어진 것은 우리의 손을 통해서 되어진 것이다 - "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라고 생각합니까?  

오늘날 그와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교만1

중국 요주 땅은 신동이 많이 나는데 인물은 나지 않기로 소문난 땅이다.
신동이 많으면 인물도 많아야 하는 법인데 거꾸로 된 것이이상한 것이다.
송대에는 대여섯살난 신동에게 시험을 치러 벼슬을 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요주 땅에서는 이 벼슬을 탐하여 어린 것을
닭처럼 가두어 놓고 매로써 오경을 가르쳤던 것이다.
일단 벼슬을 얻으면 비단옷을 입혀 여행을 시키고 주변에서
는 이를 우러러봄으로 오만심을 키워 주었기 때문에 인물로
서는 자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교만2

헬라의 거지 철인 디오게네스는 어느날 귀족 부자요 철학자
인 플라톤의 궁전같은 집을 방문했다.
그 집에 응접실에 깐 호화스런 양탄자 위를 걸어가면서 디
오게네스는 마치 생물을 밟아 죽이는 제스처로 짓이기며 플
라톤의 교만을 짓밟았다.
다음에는 플라톤이 디오게네스의 가난을 과시하며 사는, 비
가 새는 집을 방문했을 때 누더기 양탄자 위를 뱀의 머리를
밟아 죽이는 자세로 그 방을 거닐면서 디오게네스의 가난을
거룩히 여기는 과잉의식의 교만을 짓밟아 주었다.
성자는 자신이 성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성자가 아니다
성자마다 참회록을 쓰고 천국 주님앞에 설 때 잘 한 것도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나같은 죄인을 구속해 주신 은총을
만입이 있어도 못다 찬송하는 상하고 깨어진 마음과 감루 속에 대한다.
우리는 모두 설익은 플라톤 바리새든가 디오게네스 바리새가되는 경향이 있다.


         *개구리이야기

어느날 개구리들이 잔뜩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학이
날개를 쭉 펴고 하늘을 날고 있었다.
개구리들은 학을 쳐다보면서 우리도 언제 한번 저렇게 날아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부러워하며 소곤거렸다.
바로 그때, 학이 개구리들이 모여 있는 곳에 내려 앉았다.
개구리 한 마리가 가까이 접근해서 학에게 사정하기를,
"내 평생 소원이 저 하늘을 한번 날아보는 것인데 어떻게 같
이 날아볼 수 없겠느냐"고 간청을 한 것이다.
서로 한참 궁리를 하다가 개구리가 기다란 막대기 하나를
가져와서 말하기를, "당신이 이쪽 끝을 물고 나는 저쪽 끝을
물어서 같이 올라가면 되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학은 괜찮은 생각이다 싶어 서로 한쪽 끝을 물고 드디어 높
이높이 올라가 공중에서 한바퀴 빙 돌았다.
개구리는 생전 처음 날아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신이
났다. 밑에 있는 개구리들도 이 광경을 지켜보고 어떻게 저
런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었나 하고 감탄했다.
그래서 한 개구리가 "누가 그런 지혜로운 생각을 했는가?"
큰 소리로 공중을 향해 물었다.
위에 올라간 개구리는 너무 으쓱하여 "내가 생각해 냈지"
하며 입을 벌려 그대로 땅에 떨어져 허리가 부러졌다고 한다
아무리 부러워하고 자신이 자랑스러웠어도 입을 열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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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죄

만일에 자기가 얼마나 교만한지를 알고 싶거든, "다른 사람
이 나를 대수롭지 않게 대할 때에, 나를 알아 주지 않을 때
에, 쓸데없이 간섭을 할 때에, 나를 돌보아 주는 척할 때에,
또는 자랑을 할 때에, 내가 그것을 얼마나 싫어하는가?"하고
자문자답해 보면 알 것이다. 각 사람의 교만은 서로 경쟁을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내가 좌지우지하려
고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좌지우지하는 것이 그처럼 보기
싫은 것이다. 똑 같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서로 맞
을 때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 내가 밝히고자 하는 것은 다른
모든 악은 말하자면 우연히 경쟁적이 되는 수가 있으나 교만
은 본질이 근본적으로 경쟁적이라는 것이다. 교만은 어떠한
물건을 갖는 것으로는 절대로 기쁨을 얻지 못한다. 남보다
더 가질 때에만 기쁨을 얻는다. 우리는 사람들이 돈이 많거
나, 똑똑하거나 잘 생겼을 때에 교만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돈이 많거나, 더 똑
똑해지고, 잘 생기게 되면 교만할 이유가 조금도 없어진다.
남과 비교할 때에 교만하게 되고 남보다 위에 있게 되는데서
기쁨을 느끼게 된다. 경쟁적 요소가 없어지면 교만도 없어진다.


         *고집

중세기의 전쟁 이야기 가운데, 유명한 로랑 장군의 이야기가
있다. 로랑은 프랑스의 황제 "샤르 마뉴"대제의 12용사 중의
한 사람이다. 무어인과 전쟁이 벌어졌을 때, 로랑이 이끄는
군대가 포위당하고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옛날 전쟁에서,
이런 경우에 구원군을 부르기 위하여, 뿔나팔을 대장이 휴대
하였었다. 그러나,로랑은 자기의 체면 때문에 뿔나팔을 불지
않았다. 결국은 부하들이 하나 둘씩 쓰러지고 아주 위급해졌
지만은, 로랑의 고집은 자기 자신이 죽을 순간까지 뿔나팔을
불지 않고 만 것이다. 로랑의 체면 유지는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부하를 전멸시키고 말았다. "나폴레온"이 러시아를
침공하고 큰 패배를 맛본 것도, 체면과 고집에 기인되었음을
역사는 말한다. 그 해 겨울이 예년보다 몹시 추우리라는 전
문가들의 충고를, 나폴레온은 사전에 들었던 것이다. 철새가
다른 때보다 빨리 날아갔고, 여러가지의 경험과 과학적인 예
를 들어, 전문가들은 러시아 원정을 연기할 것을 나폴레온에
게 충고하였으나, 나폴레온은 웃어 넘기고 말았으며, 심지어
는 "힘없는 인간의 충고가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는 것인가?
나는 한다면 할 수 있다"고 엉뚱한 교만과 고집을 내세워,
결국은 수많은 인명을 얼음 속에 쓰러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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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만은마귀의유혹

어느 날, 마귀가 그를 찾아 왔읍니다. 그리고 칭찬하기 시작했읍니다.

전도 많이 한 것, 많은 물질을 포기하는 것, 명예를 포기하고

청빈생활의 본을 보인 것, "이런 일은 당신이아니면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위대한 일"이라고 추켜주었읍니다.

마음을 고무풍선처럼 부풀게 하고 자만에 빠지게 했읍니다.
한참 듣고 있던 그는 사탄의 말을 가로 막았읍니다.

"만약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면
그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했을 것이다. 나는 부족해서
이것 밖에 못했으니 얼마나 부끄러운가. 앞으로는 더 열심히 일하게 되었읍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6:18-19).
신앙인들에게 이런 유혹이 종종 있읍니다. 철야기도 한 뒤에
전도하고 난 뒤에, 헌금하고 난 뒤에, 교회 건축 마친 뒤에
이런 사탄이 찾아와 종종 유혹하는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감방안의이야기

사기범과 절도범과 살인범과 간통범과 정치범과 한 신도가
우연히 같은 감방에 수감되었다.  이들은 시간만 있으면 서
로 다투고 상대방의 인격을 매도했다.
사기범은 자신을 처세 예술가라고 생각하는데 일동은 사회
의 쓰레기라고 매도한다.  절도범은 자신의 범행동기를 장발
쟝 만큼 미화시키는데 일동은 사회의 쥐새끼라고 생각한다.
살인범은 자신의 동기가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꼴리니꼬프로
착각하는데 반해 일동은 살인마 라고 했다.  간통범은 자신
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미화시켰으나 일동은 치사한
놈이라고 매도했다.  정치범은 혁명투사라는 의식과잉에 걸
려있는데 모두는 망국정치가라고 욕했다. 한 크리스챤은 모
두들 회개할 줄 모르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 바리새 교인 옆에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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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의결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신격화시킬 때 혹은 국가를 신격화시
키거나 민족을 신격화시키거나 우상화시킬 때 엄하게 벌을
내린 것을 구약 성경의 예에서 볼 수 있읍니다. 벨사살이라
고 하는 바벨론 왕은 자기가 천하의 왕이 된 것이 자기의 힘
으로 된 것인양 하나님을 무시했읍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해 온 많은 성전 기명들이 있었는데 그 금은 보화를 가
지고 자기의 신하들과 처첩을 모아 놓고 주연을 베풀었읍니
다. 그리고 망언을 했읍니다. '내가 신이지 어디 신이 따로
있나 내가 신이기때문에 이스라엘의 신이 나한테 이기지 못
하고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기 잡아다 나를 섬기게 하지
않았느냐'하며 하나님에게 제사를 지냈던 제사 기명들을 술
잔으로 쓰며 잔치를 벌였을 때 벽에 글씨가 나타났읍니다.
손가락이 나타나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썼읍니
다. '너는 저울에 달아 보니 모자란다. 너의 날이 다 되었다
너는 한도가 찼다. 그러므로 너의 나라를 메대와 바사에게
나눠 주겠다'는 파멸의 선언이었읍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의
채찍이 임했읍니다. 페르시아의 대군이 몰아 닥쳐서 대바벨
론 제국은 하루 아침에 망하고 그는 전쟁에서 불에 타서 전
사를 하고 말았읍니다.

         *자랑하고 싶어요?

  웬 종합 보험료가 그렇게 비싸니?"
  "난 등기비가 그렇게 비싼 줄 몰랐어. 우리 나라 세금제도 뭔가
문제있어. 등기비만 천만원돈이니, 나원..."
  우리나라 과세제도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너 차샀니?" "너 집샀니?"라는 말을 유도하기 위한 말입니다. 자랑
하기 위한 말이지요.
  애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집 새차샀다. 아주 큰 차. 너네는
차없지. 용용!"애들은 단순하게 말하지만 어른은 복잡하게 말합니다.
체면 때문일까요. 아니면 노련해서 그럴까요.
  자랑을 듣으면 기분이 유쾌하질 않아요. 자랑을 들으면 은혜가 안
돼요. 그래도 어른이기 때문에 그저 들어는 줍니다. 가끔씩 고개도
끄덕이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헤어지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자신
을 탓해봅니다. 내 속이 좁아 이 모양이지. 그런데도 그를 향한 시기
심을 억누를 수 없습니다. 시기는 미움으로. 미움은 험담으로 이어집
니다. 어둠의 세력이 원하는 대로 되는거지요. 피차 당하고 있는겁니
다.
  자랑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 상한 마음에서 미
움은 자랍니다. 자랑은 사람을 잃습니다. 자랑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가요? 자랑하는 사람 곁에선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자랑
은 친구를 적으로 만듭니다. 자랑은 나와 너 사이의 콘크리트 구조
물입니다. 자랑의 희열은 잠깐이지만 그 댓가는 오랫동안 치루어야
합니다. 마치 마약과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 좀 들어볼까요. 자랑에 대해서말입니다.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여호와께서 모든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한마디로 자랑하지 말랍니다. 선악과를 먹지말라 먹는 날에는 정
녕 죽으리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자랑을 하면 하나님이 혀를 끊으시
겠답니다. 이 말은 겁나지요. 이 말씀이 문자적으로 혀를 끊으시겠다
는 의미는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혀달린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풀어설명하지요. 혀가 끊어지면 말을 못합니다. 자랑하면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애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인이 몸매를 자랑했습니
다. 70키로쯤 나가면 몸매 자랑은 할 수 없겠지요. 건강을 자랑했습
니다. 병들어 자리에 누웠습니다. 병원에서 건강 자랑해요? 돈 자랑
했습니다. 그 다음은 아시겠지요. 자랑하는 맛에 인생 사시는 분들이
여 혀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누군가 다가와서 속삭입니다. '따먹어, 안죽어, 오히려 하나님처럼
될거야' 에덴동산에서 처음 들렸던 소립니다. 지금도 가까이에서 들립니다.
  "자랑해, 혀 안 끊겨, 하나님 처럼 유명하게 될거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으셨습니다. 그 분의 사랑이 우리
를 구원하셨습니다. 그 분의 피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지금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 그 사랑을 나타내고 살아요. 다 함께 서로 서로......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 [횡설수설]

병자년 새해 고대 희랍의 거부(거부) 아르키비아데스는 논밭이 많음을 늘 자랑했다.
소크라테스가 그를 세계지도 앞으로 데려갔다. 그리고는 아테카 지방을 찾아보라고
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이번에는 자신의 땅을 찾아보라고 했다.  그는 "어디에
도 없습니다"고 대답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그렇소. 세상 전체에서 보면 보이
지도 않는 것을 가지고 그대는 뻐기고 있는 것이오"  <>최근 돈때문에 자살하는 중
소기업인들을 보면 안타깝다. 수많은 현인(현인)들이 돈은 물거품 같다고 가르쳐 왔
지만 사업가나 보통사람들의 귀에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돈을
둘러싼 크고 작은 인간의  범죄가 난무한다.  우리에게 올해는 전직대통령들의 부정
축재 사건으로 정말 수치스러운한 해였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테른은 "95년의 세
계 8대 사기꾼"에 노태우 전두환씨를 2,3위에  올렸다   <>그런 가운데서도 평생 삯
바느질로 어렵게 살아온 김정자할머니(78)의 미담은 어수선하던 세밑 마음을 흐뭇하
게 해준다. 어둠속에 한줄기 빛이랄까. 병상의 고통속에서 15억원 상당의 재산을 쾌
척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마지막 재산인 소형아파트마저 자신이 세
상을 뜨면 역시 고려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김할머니의 높은 뜻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빛이 아닌가 싶다<>을해년(을해년)을
보내면서 김할머니의 큰 뜻을 새기는 까닭은 96년 병자년(병자년)을 맞아 우리사회
가 보다 밝고 성숙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염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과거
청산이라는 큰 진통을 겪어온 것도  새롭고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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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가지자랑1

 자랑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겉 사람의 자랑이요, 하나는 속 사람의 자랑이다
. 겉 사람의 자랑이란 자기가 해 놓은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타인에게 알림으로 타
인으로 하여금 시기나 질투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런 자랑은 사실보다 더 과장
하게도 되며 상대방을 무시하기도 만든다. 그래서 성경은 자랑을 하지 말라고 했다.
자랑은 교만을 낳고 교만은 곧 자기를 넘어뜨리는 무서운 걸림돌이 되고 말기 때문
이다. 자랑은 자기 도취적이며 자기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
할 여율를 갖질 못한다. 그래서 자랑 문제롤 종종 친구관계를 해치고 또 친척관계도
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속사람의 자랑은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속사람의 자랑은 내가 약
한 것을 자랑하며 내가 실수하고 남보다 못한 점을 자랑하는 것ㅇ디다. 그러니까 이
런 자랑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의 말이기도 하다. 이렇게 자신의 내적인 기쁨을 말할
때나 자기의 약점과 실수를 인정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솔직하게 말
하게되면 서로간에 끊어진 다리를 다시 고치는 역할도 할뿐만 아니라 더욱 존경스럽
고 아름다운 관계에로 창조되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박치기자랑사랑


<>.경기 화성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다 이마의 힘이 세다고 자랑하는  친구의 머리
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이재욱(36.노동.화성군 태안읍 송산리 122)씨를 폭행치사 혐
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밤 9시께 이웃 김아무개(41)씨  집
에서 이명규(34.무직.화성군 송산3리 106)씨 등 마을 친구 3명과  술을  마시 던 중
이명규씨가 "박치기로 오토바이 헬밋을 깨뜨린 적이 있다"며 뽐 내자 이마 힘을  겨
루자면서 이씨의 머리를 들이받아 실신시킨 뒤 그대로 놔둬 뇌출혈로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자랑(주제별)

1.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
  인간의 제한성 때문......................잠27:1,2
  자랑의 근거가 미미하므로...............왕상20:11
  악을 초래하게 되므로...........눅12:19-21; 약3:5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엡2:9; 롬11:17-21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므로- 롬11:17-21
  수치를 당하게 되므로....................시49:6-9
  허탄한 것이므로...........................약4:16


2. 자랑하는 자
  골리앗..............................삼상17:44
  벤하닷..............................왕상20:10
  두로왕..............................겔28:12-19
  랍사게..............................왕하18:27,34
  세일................................겔35:3,13
  마술장이 시몬.......................행8:9-11
  헤롯................................행12:20-23
  디오드레베..........................요삼1:9,10
  적그리스도..........................살후2:4
  말세의 사람들.......................딤후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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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의종류

자랑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외모의
자랑, 혈통의 자랑, 지위의 자랑, 은혜의 자랑이 그것이다.
네번째 자랑이 가장 나쁜 형태의 자랑이다.  왜냐하면 후드
(Hood)가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 성도의
지위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
"어떤 종류의 것일지라도 자랑을 멀리하라.
그대가 머무는 곳에서는 영적 자랑을 멀리 하라
사람들은 지위를 자랑하고 가문을 자랑하고
지식을 자랑하고 재산을 자랑하며
런던을 자랑하나 세상에는
좀더 나은 자랑이든 나쁜 자랑이든 그 자랑의 주인이 있을 것이라.
그러나 사단이 세상을 더럽힌 이래 모든 자랑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스스로를 성도라고 외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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