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

2008.07.10 (목)

하늘향기내리 2008. 7. 10. 20:14
날짜:
2008.07.10 (목)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3일치 일기를 한꺼번에,,

 

화요일엔 총회 전권위원회(11시 예배를 시작 회무처리가 끝나니 오후 2시 30분)늦은 점심먹은 후 5시에 정인네로 가다,어린이집에서 돌아오더니 어찌나 방가워하던지,,ㅎㅎ정인맘은 워크샵으로 출타중,,내일 온단다.

 

수요일엔 오전 7시 남양주에서 모여 양구로 출발,,양구 광치마을에서 다사랑교회 성전건축을 앞 둔 기공예배를 드리다.(노회 총무목사님)

오전 11시 그야말로 땡볕에서,,,일사병에 안 걸린게 다행이다.^^

땀을 비오듯 흘리다...

네번째 사진 고추밭,,을 포함해서 100평이 아주 반듯하다,

오지마을 목회의 시작인데.. 남의 일 같지 않다.간증을 겸해 말씀으로 힘을 실어 드리다.

20년전 부터 고향에 성전을 세울 꿈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드리다.

갈렙이 40세에 하나님께로부터 약속받은 땅을 85세된때 여호수아에게 재차 구한 것처럼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리고 헤브론을 얻어 쟁취한것처럼,,,목사님도 연로하신 편이지만 이제 그 땅을 주셨으니 고향복음화로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고 감사드리다.

다시 춘천으로 가서 열방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다.(노회 회계목사님)

서울에 오니 밤 8시가 넘었는데 정인이 밥 먹이고 놀이터에 가서 놀다,엄마는 찾지도 않는다,ㅎㅎ 목욕시켜 재우고,,,,그야말로 죽음과도 같은 잠을 자다.

 

오늘 아침 늦게 어린이집가고 싶다기에,,,놀이를 하다가 10시 반에 택시타고 데려다 주다.

7월 말 여름방학하면 애련리 내려와 지내기로 하였다.

 

11시 30분 난초회 모임,,,

서초동 샤브가에서. 5명 전원 참석하다.

남편 투병으로 힘든 친구 위로하고, 10월에 아들 결혼날짜 받은 친구 축하하고,,다음번엔 10월25일 친구아들 결혼식에서 모이기로 하다,

내년 6월이면 여행 적금을 탄다. 원래는 환갑여행 가려했는데 더 빨리 가자고 2년 적금을 들었다,어디로 갈 것인지..5명 모두 건강하고 집집이 무탈하고 편안해야 가는거겠지.??

헤어지는데 진희가.. 너,, 학생때보다 점점 더 이뻐지는거 아니? 웬,,,늙어갈수록 이뻐진단 말 처음이여,,,히히... 혼자 고속터미널 오면서 거울마다 내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ㅎㅎ

이모든게 하나님 은혜가 아니겠어??

참,,, 할머니가 되어도 이쁘다는데는 기분이 좋으니 여자는 여자다,,다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어제 밤 정인이도 구여운 할머니 드시라고 아빠가 참외 사왔다구 하더니,,ㅋㅋㅋ 

장모님 좋아하는 과일이라 부지런히 사온다,,

 

이래저래 삼일을 바쁘게 지내고 오다.

등줄기가 뻐근하다.

피곤한데다 정인 옆에서 이틀밤 꼬부리고 잤으니,,,

정인아빠가 고생이 많다..능력있는 아내 만나,,직장다니느라 이쁜 딸 건사하느라...모? 행복하다고??

아믄~~

거기다 몸 관리 중이라 잘 먹지도 않으니 안타깝네 그려~~!!

 

박하사탕 지킴이 요로분 감사합니다...

특히나 안단테님,,댓글 대신 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용,,,

복 받을 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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