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멕일 사료를 사러 가는 일도 큰 일 중에 하나입니다.
백운에서 사는 것보다 한포에 2000원정도 싸다니 "제천단양 축산업 협동조합"까지 갑니다.
대규모로 하는 곳엔 배달까지 해 준다지만 우리 차에 예닐곱포쯤은 실을 수 있답니다.
송아지 사료는 더 비싸답니다.
한 달에 두 번정도 사러 갑니다.
저 흰둥치들은 섬유질 사료,,한둥치가 수백톤한다네요. 우리 리장님이 젤로 부러워하는 거지욤,,
저것은 일년에 한 번정도 배달시킵니다.
그 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오르는게 정말 보기 좋아서 박하사탕에 아니 올릴수가 없음으로,,,ㅎㅎㅎ
사료사가지고 돌아 오는 차안에는 야리꾸리 큼큼 구시무리한 냄새가,,,, 그래도 리장님은 싱글벙글,,,
자식들 줄 먹거리 사 가지고 집으로 들어가는 아버지 맘인가 봅니다..
매일 소똥 치우시는 리장님,,,어떤 날은 휙 지나만 가셔도 소똥 냄새가 납니다.
그런데도 소똥은 전혀 냄새가 안난다고 우기십니다.ㅋㅋ
리장님은 송아지 이야기 할때와 정인이 이야기 하실 때만,, 파안대소~~!!
행복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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