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베트남 여행후기(인물사진)

 

이번 여행은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4박 6일의 일정이었습니다.

캄보디아와 베트남,,동남아는 대만 이후에 두번째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해외여행 다섯번중 총 11개나라를 여행했습니다.

대만,터어키,그리스,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이태리,프랑스,스위스,캄보디아,베트남..

앞으로 여행국 20개이상이 제 목표인데요..ㅎㅎ

주재원으로 나갈 아들 덕분에 쉽게 채워질 것 같기도합니만.,,^^

각나라의 역사와 민족성,지형, 먹거리.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는 일은 정말 흥분이 될만합니다.

저의 학구욕은 그칠줄모르고,,, 사진 찍느라 동분서주,,ㅎㅎㅎ

성지순례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었고 은혜는 덜했지만 우상의 나라도 알아야 기도를 더할거아닙니까?

더군다나 다섯동서와 함께라는 것이 다른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나봅니다.

여형제끼리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동서끼리의 여행을 아주 감동스런 눈으로 바라 보시더라구요,,,^^

총 스물한분이 함께 여행을 하였는데요,, 대부분 친구끼리 부부끼리 회갑을 맞아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우리 동서들이 젊은 축이었다죠?

집으로 돌아가면 동서들과 잘 지낼것이며 우리들 처럼 여행도 함께 하고 싶다는 말씀들을 하시네요..

"오동서" 혹은 '독수리오형제" 라고 별명을 부르시면서 이쁘게 봐주셨답니다.

동서들과 지내며 좋은 점도 보고 새로운 매력도 느끼고.. 서로의 결점을 보완해주면서,,,성숙으로 한걸음 나간 여행이었답니다.

하나 하나 개성도 강하고..이뿌고,,착하고 독똑하고,,,흐,,맏형만 빼구요.

어머니 권사님이 며늘들에게 10만원씩 금일봉을 하사하셨답니다...경사났죠...

남편들도 달러 환전해 쥐어주고,,,자식들도,,,앞 다투어...백씨 가문을 빛난 여인들이라니께요...

인물사진부터 올립니다.

부탁도 안했는데 오동서 단체사진을 찍어 주시니,, 캄보디아 가이드님께 그저 감사할밖에요..

인기쨩이었답니다...

베트남에선 계속 비가 와서 인물사진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사진 밖에 남는게 없다고...

동서들아 고맙데이,,,

추억은 영원하라,,, 퍼가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