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잠언 16;18-25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가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25] 어떤 길을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 요절
- 잠언 11;2
교만한 자가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 찬송가
- 347장
나니아 연대기의 '말과 소년' 에서 브리나는 말을 하는 말입니다. 그는 소년 샤스타를 훈련이 필요한 버릇없는 "망나니"로 간주합니다. 그 말의 우월감이 거만한
말투로 자주 나타납니다. 그는 스스로를 기교와 용기가 뛰어난 용감한 전투마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커다란 사자의 표호를 듣는 순간 동료들을 무방비 상태로 남겨놓은
채 도망쳐버립니다.
후에 그는 나니아의 왕인 사자 아슬란을 만나 자신이 무례하고 겁많은 실패자였던 것을 인정합니다. 나슬란은 브리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한 것을 칭찬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18)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자신의 허영심이라는 약점이 드러나기도 합니
다. 그러나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 " 라는 분명한 교훈은 우리가 스스로를 높이는 마음으로부터 의도적으로 초점을 바꾸도록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그리하여 우리
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지혜와 통로 역할을 할 수 있게됩니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
라" (잠11;2).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커지다 보면 넘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우리에게 지혜로운 자의
통찰력이 생기게 됩니다.
복되신 구주여, 겸손하게 하소서
죄받을 교만을 떨치게 하시고
나 혼자서는 넘어질 수밖에 없사오니
주님과 가까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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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수치를 가져오고 겸손은 지혜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