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일손이 부족한 농촌,,,주일은?

하늘향기내리 2007. 4. 29. 17:05

 

 

벌써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나요?

 

농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해 늘 힘들어 한다지요..

 

노인세상,,,

주일에 일하러 내려오는 자식들때문에 교회 못나오시고~

 

여기 저기서 고추를 심고, 오늘은 마을 전쳬가 야단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성도님들도 어쩔수 없이 품앗이에 참여를 합니다.

 

이상도 하지요,,,

농촌에서는 출근도 없는데 왜 꼭 일요일에,,, 우리는 주일이라고 하지만  일을 더 합니까??

 

썰렁한 예배당,, 그렇다고 쫓아 다니면서 못하게 막을 수도 없구요,,,

 

오늘 예배 드리신 성도님들도 낮  예배가 끝나자 마자 도망치듯 가 버립니다...

누구 누구네 오늘 일하고 있는데 가서 해 주어야 다음 번 자기네 일 할때 도움을 받는다고,,,

어쩝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다음에 다  해드릴께요  할수도 없구요,,

 

도시 교회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이라고 빈 자리가 많았을라나...

 

목사 시험듭니다..ㅎ

 

주일 성수를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고 수없이 부르짖어도,,,, 영권이 없나봅니다...

 

 

 

 

그래도,

배꽃도 피고,,,ㅎ

 

 

 

 

누구네 집일까요?

여고 동창생네 조립주택,, 여섯평입니다... 내부 시설만 하면 된답니다.

 

 

 

 

 

 오호,,옆문도,,, 작은 창은 부엌이로구먼,,

 

 

 

 

 

교회 옆에,,,,  이쁩니다...^*^

 

 

 

 

막간을 이용하야,, 마늘대가 굵어지는 걸 보면,,,땅 속에서 마늘도 영글어 가겠어요..

 

 

 

감자도 자라나고,,, 마늘이나 감자는 수확하는 시기가 비슷합니다... 6월말쯤,,

 

 

 

고추도 심고....

 

 

 

두어달 전 심은 마,,,, 마싹,,,

 

 

 

이른 옥수수도,,,,

 

 

 

열매를 기대해 보는 일은 늘상 즐겁습니다....

 

영혼의 열매를 바라시는 우리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