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윗한치 양집사님댁

하늘향기내리 2007. 1. 12. 13:32

 

 

예수사랑교회 대심방 마지막 날,,,윗한치마을에 다녀오다.

 

화,수,목,금,,, 한주간에 나흘씩,,심방할 가정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목사다.ㅎ

 

부지런 떨고 가서 얼굴보고 예배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기도제목도 다시 확인해보는 가운데 정도

 

쌓이고,아주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늘도 역시나 예배가 끝나자 마자 내 오는 이른 점심상을 받았다...ㅠㅠ

 

그러나 손님대접하는 것도 쉽지를 않은 환경이다.

 

여기는 마을에 그 흔한 구멍가게조차 없고, 가끔씩 식료품을 실은 차가 들어오기는 한다.,

 

정적을 깨뜨리고...확성기를 통해 반복되는 각종 먹거리 이름들,,,그것은 반가움이다..^^

 

고봉으로 얹은 밥사발,,, 찰밥과 나물,, 쇠고기국 등등,, 사양도 안하고 다 묵었다...ㅎㅎ

 

아,, 살찌는 소리,,

 

 

 

대심방

 

[이두형 성도님 양선환집사님 ]

슬하에 사형제 두시고  며늘 셋,손녀 셋,

 

찬송가

460장 434장 28장 495장

 

말씀

신명기 6장 1-9절

 

 

1절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2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레와 명렁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3절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절

오늘날 내가 네게 행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제목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의 복'

 

 

신명기의 핵심 부분,,유대인들은 바로 이 부분을 '쉐마'라는 제목을 붙여 신앙교육의 근간으로 삼았다.

그 분아니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암송할 만큼 중요시하는 귀절이다.

 

오늘 이가정 양집사님은 예수사랑교회 제 1호 신자이다.

 

복음의 불모지인 고향인 이지역에 교회를 세운 나의 신학동기 목사의 이모님이다.

 

12년전에 조카전도사의 강권으로 억지로 끌려 나오다시피 나오셨는데,,이젠 남편 이두형성도님도 주일성수 꼭 하시는 믿음이 되었고,

맏아들과 며느리도 집사,둘째며느리도 교회 나가고,세째아들 내외는 대전에서 교회의 기둥같이 쓰임받고 있고(며느린 전도사) 막내는 미혼인데 송탄 참소망 교회집사로  충성하고 있다.

 

돌아보면 양집사님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불신가정에 구원의 손길이 임하였던 것이다.지금은 자손들이 영육간에 복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각자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제몫을 감당하며 잘 살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얼마나 효성이 지극한지 모른다.형제들도 얼마나 화목하게 잘 지내는지,, 아름다운 가정이다.

 

예수 믿고나서 복중에 복은 착하고 똑똑하고 이쁜 며느리들을 얻었다는 사실... 왕 부러움~~!!

아들들은 아닌데 며느리들은 다 대학졸업자라고 자랑이 이만저만 아니시다. (아들들은 똑똑하고 인물이 출중하다)ㅋ

 

그야말로 부모는 배움도 없이 대대로 우상숭배하며 땅을 일구며 가난함만 물려주고,자식들도 변변히 가르치지도 못했는데,,,자식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열심히들 살고 있다. 삐뚜로 나간 자식하나 없는게 정말 고맙다고 하신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 자녀들의 복을 생각해 보았다.

 

쉐마라고 한 들 알아들으시랴,,,

알기쉽게,,

 

우리 성도님들은 대부분 연로하신고로,,, 십자가 복음과 부활의 신앙,,천국복음을 확실하게 심어드리고 있다.우리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현재의 생활속에서 하루하루 죄를 멀리하고 새롭게 변화되도록 애쓰라.. 주일성수, 기도생활, 전도의 생활화..를 귀에 못이 박이도록,,반복하며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

천국생활을 준비하는 신앙,,^^

 

 

오늘 본분중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1)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 (두 마음을 품지말 것,,,세상,재물,명예보다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자)

2)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라( 우리에게 주신 좋은 성품을 드려 충성하라,, 은사를 활용하자)

3)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   (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는일을 게을리하지 말라, 헌금생활에 대하여)

 

 

결론

부지런히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가르치라..생활로 신앙의 모범을 보이자.

배운것이 없어도 매일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다.

자식들 앞에서도 말씀으로 가르치며 권면을 할 수 있을만큼 당당하자.

 

특별한 기도제목은 세째 아들내외가 결혼한지 몇년 지났는데 아이가 없다.

이성래 집사 가정,, 올해는 꼭 하나님의 선물인 아기를 낳을수 있도록,,,

이두형 성도님,양선환 집사님의 건강,농작물 풍작을 이루도록, 외양간 의 번성,,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을 대심방할 수 있는 비젼을 가져본다.

 

진소마을 전원주택의 활성화

명암마을에 전원주택 네 가정(입주시작)

애련2리 아름마을 전원주택 입주자들 (터만 닦아 놓았음)

윗한치마을 하늘재 팬션,,,, 터를 닦고 있음,,

애련1리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예정 중,,, 근처에 애련전원교회도 부흥되도록,,

 

황페한 성읍과도 같았던 오지마을에,,, 아름다운 지역이기에 많은 가옥들이 지어지고 있음을 감사드린다.사람들이 많이 내려와서 사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에 앞서

우상숭배하고 있는 이 지역이 복음화되기를 간절히 비라는 마음이다.

 

예수사랑교회에 빈자리를 바라보면 가슴이 이프다는 울 성도님들에게 전도의 불길이 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미 시작된,,,,,그 일을 위하여~~~ 전~ 진~

 

 

 

윗한치마을엔 네 가구가 살고있다..

 

 

 

 

 

 

한치마을로 내려 가는 길이 보인다.

 

 

저 산속에 오두막엔 최순돌집사가 살던 집인데 몇 년전 아들이 모시러 와서  서울로 올라갔다..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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