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성구
시편 42
요절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니이다 - 시편 38;9
* 찬송가 465장
자식과 사별한 다른 부모들과 함께 토론자로 앉아 있는 동안 나는 경청하기만 해도 얼마나 많은 것을 배
울 수 있는 지 놀랐습니다. 우리는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는 목사님들을 돕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지만,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뇌막염으로 갓 낳은 딸을 잃은 한 젊은 어머니는 한 가지 단순한 진리로 나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녀가
"왜?" 라는 커다란 질문을 놓고 씨름하면서 자기 아버지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
는 더 좋은 질문은 "누구?" 인가 라고 하는질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왜 그녀의
딸이 그렇게 일찍 가야만 했는지 결코 알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은 이 비극
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을 추구하는 데서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예상치 못한 슬픔
을 당하여 "누구?" 라는 질문을 할 때 우리는 "자비의 아버지, 위로의 하나님" (고후1;3)이라는 답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약해져 있을 때, 우리는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 (시18;2)이심을 발견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이 세상이 우리를 압도해 올 때, 우리는 "평강의 하나님께
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롬16;20)는 것을 알 수 잇습니다.
" 하나님, 왜입니까?" 라는 질문이 당신의 마음속에 생겨날 때,대신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하나님 당신
은 누구십니까?" 그리고 그의 말씀 속에서 그분을 찾으십시오.
의문과 두려움으로
당혹과 걱정의 "왜?" 가 생길 때마다
다음 생각을 하며 답을 찾으라
나는 모르지만 그분은 아신다고
----------------------------
하나님은 슬픔의 사막에서
은혜의 오아시스를 제공하신다.
'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정신 (0) | 2006.12.01 |
---|---|
하나님 없는 공허함 (0) | 2006.11.25 |
감사의 모든 것 (0) | 2006.11.23 |
마음의 무늬 (0) | 2006.11.22 |
하나님이 주신 조그만 축복 (0) | 2006.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