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치마 입은 날,,, 오늘 아침부터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원한,,, 컴퓨터와 연결한 전화선 이상 있을까봐,, 컴퓨터 전원도 다 빼놓고 있었는데 정인이 어린이 집 갈 시간 즈음에 그치고 지금은 해라도 날 듯한 날씨입니다. 한 여름 장마비같은 폭우는 웬일인지,,, 그나마 퇴색한 목련 꽃잎도 많이 떨어.. 외손녀 정인 2006.04.19
할아버지와 정인이 오늘,,, 정인이는 할아버지와 마실도 다녀오구요. 할머니~ 이것좀 봐 여.... 이러케 마나요~~~(옆엔 건빵이,,,) 이 강냉이 맛있어?? 옷도 지가 입고,, 달려 나오더니,, 추운가봐요~~ㅎㅎ 할아버지,, 뭐 해~~~ 나무 잘라여?? 할아버지께서는 마을에서 버려진 고추말뚝을 수거해다가 땔감을 만듭니다. 정인이만 .. 외손녀 정인 2005.12.01
암마니 따라가믄 안되? 두돐을 열흘 정도 남겨 놓고 있는 정인이 할머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매표소 뒤 천막 쇠 기둥을 붙들고 뱅뱅 돕니다. 대개 서울 가려면 첫차를 타기도 하는데 오늘은 수원행 8시 30분 차..입니다. 다른 때 같으면 "암마니~ 안녕 빠이빠이 " 하면서 할아버지 따라 봉고 차를 타고 들어 가는데 오늘은 .. 외손녀 정인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