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정인

할아버지와 정인이

하늘향기내리 2005. 12. 1. 20:36

 

오늘,,, 정인이는 할아버지와 마실도 다녀오구요.

 

 

할머니~ 이것좀 봐 여....

 

 

이러케 마나요~~~(옆엔 건빵이,,,)

 

 

이 강냉이 맛있어??

 

 

 

옷도 지가 입고,, 달려 나오더니,, 추운가봐요~~ㅎㅎ

 

 

할아버지,, 뭐 해~~~ 나무 잘라여??

할아버지께서는 마을에서 버려진 고추말뚝을 수거해다가 땔감을 만듭니다.

정인이만 보면,, 눈이 안 보이게 웃으시는 할아버지십니다.

기다리는 눈은 안 오고,, 비 오구요,,  바람 불어 추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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