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내가 살던 동네 송파구 삼전동에서 가까운 석촌호수..잠실 전철역 까지 이 곳을 지나 걸어 다니기도 하였다.여름 날, 저녁 먹고 슬리퍼 끌고 운동 삼아 나와 쉬기도 하고 담소 하던 추억의 장소였다. 친구들이 오거나 친척들이 왔을 때도 바람쐬러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던 곳..롯데 어드벤쳐..놀이기구.. 추억속으로 2005.07.12
오랜 기다림속에~ 드디어 장마의 시작인가 보다. 참으로 가물어서 식물들이 목말라했는데 30도가 웃도는 열기 속에서 모두가 지쳐가고 있었는데 시원한 빗줄기가 반가운 밤이다. 하지만 장마기간 동안엔 또 얼마나 태양이 그리울 것인가!! 잘 지나가야 할텐데...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만큼 살기 좋은 곳도 흔치 않을 .. 일상의삶 2005.06.26
비극은 있다 마늘을 수확한 밭을 소를 부려 갈고 있는 풍경이다. 요즈음 농촌은 기계화 되어 기계가 밭을 경작하고, 골을 내주고 비닐까지 덮어준다. 모내기도 마찬가지라서 일렬로 엎드려 노래 가락에 맞추어 주거니 받거니 흥에겨워 일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덜덜대는 기계의 소음이 삭막함을 더해간다. 점점 이.. 동물과 곤충 2005.06.22
진소마을 진소마을 가는 길에~ 마을에 빈 집은 늘어가고~~ 물 좋고 산 좋은 곳 달리고 싶다 진소마을에 오랫만에 내려가 보았다. 애련리 마지막 마을~ 진소천 때문에 더이상 들어갈 수 없는곳, 막다른 골목과도 같은 마을이다. 누구나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곳!! 우리가 처음 이사올 때만 해도 고즈넉하고 어머.. 진소마을 200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