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남아있는 늦가을 풍경이 좋아서.. 날이 추워진다고 메스컴에서는 계속 떠들고,, 오늘이 제일 추운날이고,, 오늘밤부터 눈이 내린다고 한다. 겨울이 이 정도는 보통이지... 하도 안 추우니까,, 머리까지 아프던데..^^* 얼어붙을 정도로 추워야 병균들도 다 죽지,, 추울땐 확실하게 추워야 한다.. 어제도 잠시 밖에 나갔는데,, 파아란 하늘과 .. 일상의삶 2005.12.03
순,,진짜..만나기 힘들어요,, 지난주 추수감사절 예물을 정리하면서,, 총회장목사님께 드릴 것을 선별하여 택배로 보내드렸다. 쌀 한말,, 메주 콩,, 서리태 콩,, 참깨,,은행,, 사과 박스에 꽉 채우고 나니 기분이 좋다.. 해마다 보내 드린지 벌써 5년째인 것 같다. 도시에선 비싼 돈을 지불해도 점점,,진짜를 사 먹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먹거리방 2005.11.26
서울 손님 온 날 오늘낮엔 스물 다섯명 정도의 서울 손님이 다녀갔다. 화곡동 사는 동창의 수영장 팀원들인데 일년에 한번씩은 이런 모임을 갖는다고 했다. 작년엔 강원도 쪽으로,,평창을 거쳐 숯가마도 다니고,, 종교, 나이. 학벌, 사는정도를 다 떠나 오직 수영하는 목적으로 만난 사람들이라니 재미 있었다. 머리가 .. 일상의삶 2005.09.05
예수사랑교회 이야기 연희네 하우스 안에서 쑥갓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웠다. 요즈음 사물에 대한 관찰이 세심해진 것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달라진 내 생활이다. 어쩌면 시골생활에 권태감을 느낄수 있었을 시기쯤에 도달해 있음이 아니던가? 교회 개척한다고 내려와 1-2년은 시골생활 적응하느라 바빳고, 2001년 폭설로 .. 예수사랑교회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