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춤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요한복음 4;27-36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오늘의 양식 2007.05.15
비오는 날의 단상 클릭/확대 비 소리를 듣는다, 바람결에 들리는 빗소리,, 스르르,, 크게,, 작게,, 비 내리는 창밖 풍경은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오늘은 하루종일 천둥 번개없이 잔잔히 내리고 있다. '거리에 비오듯이 내 맘속에 눈물비 오네,,,' 이런 감정보다는 이제는 풍요로운 열매를 그리게 됨은 나이가 들.. 일상의삶 2006.04.20
메주와 장 담그는 요령,, 우리 집 메주입니다. 오늘 명암에 있는 성도님댁에서 가져 왔습니다. 한 말당 5만원씩 쳐서 드렸습니다.(도합 20만원) 그 수고에 비하면 적은 액수지요,, 안 받으시려고 하시는 것을 (그 동안 쌀도 사주시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는데,, 라며,,) 억지로 드렸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드렸습니다.ㅎㅎ 잘 .. 먹거리방 2006.02.12
여름 단상..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날 오후 불덩어리 태양이 이글거린다. 마당 앞 단풍나무 아래 통나무 의자에서는 도란도란 옛 이야기들이 들려 올 듯 한데 누군가에게 쉼을 주는 의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볼품없이 투박해서 누구나 쉽게 앉아지는 의자... 나무의 나이테 만큼이나 살아온 얘기.. 신앙시 들꽃시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