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전문 털이꾼(실화) 충북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한치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합니다. 애련리 이장 백모씨(울 장로님)에 따르면 또 다른 백씨 아주머니 댁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아주머니 댁엔 밤나무가 많은 야산이 있습니다. 물론 인가에서 떨어진 후미진 곳입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밤 털이 소행으로 여겨.. 한치마을(애련리) 2005.10.06
밤나무 열매 맺기 위해 온 마을을 진동하던 밤꽃향기가 사라지더니 이렇게 귀한 밤송이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추석 즈음해서는 밤 주으러 다니는 일도 얼마나 재미지던지.. 밤나무 가까이 가면 밟히느니 밤송이들이다. 여기 저기서 벌어진 밤송이 사이로 반지레 윤이나는 알밤들이 고개를 쏘옥 내밀고 주.. 나무와 꽃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