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고추 고추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원섭이네 바깥마당. 식구들이 총동원되어 고추밭에서의 노동후에 때깔고운 고추들이 기지런히 비료푸대에 담겨 벌크에 들어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크에서 고추를 쪄서 말리는 과정입니다. 요즈음 온 마을엔 벌크 돌아가는 소리에, 고추 냄새로 가득합니다. 우리마을.. 한치마을(애련리) 2005.08.18
가장 정직한 직업 올 여름이 백년만에 오는 무더위 라는 소문이 돌아 에어컨이나,선풍기등이 풀티나게 팔렸다는데...우리는 귀가 너무 여린건 아닌지 무엇이 좋다하면 와르르 쏠리고..무엇이 나쁘다 하면 칼로 무 자르듯이 샥~. 군중 심리로 쉬 뜨거워 지고 빨리 식는 식입니다. 더구기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물결은 홍.. 일상의삶 2005.07.13
심는대로 거두는 것은 아니다 요즈음 우리 마을은 마늘,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장마가 들기 전에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집은 다른집 보다는 빠르게 지난 주에 수확을 끝냈다. 수확을 끝낸 집은 누구네 농사가 잘되었나 궁금도 하고 해서 슬슬 작업중인 곳을 지나 다니며 곁눈질도 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 하나님 사랑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