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먹은 꽃 오늘 낮에 뒷산 소나무 숲에 올라갔다가 더위먹은 도라지꽃을 보았다. 그토록 선명하게 피어있던 진보라 꽃이 꼭 한송이 남아서 폭염과 싸우고 있었다. TV`뉴우스에서 보니 더위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숨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너는 내년에 그 자리에 또 피어나겠지... 너!! 도라지꽃을 별꽃이.. 나무와 꽃 200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