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하 사 탕

같은 꽃,, 흔한 꽃 ,발부리에 채이는 잡초라도 멋지게 찍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하나 하나가 다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진리를 가슴에 안고 말입니다..ㅎ 얼마나 귀한 작품인지요? 그런데 점점 야생화를 만나기가 힘들어 집니다...^^ 어느날 나가보면 제초제를 뿌린 밭가에 길가에서 ..

울릉도에서 만난 야생화입니다. 괭이밥 큰개불알풀 산박하 애기똥풀 아주 흔하게 피어 있는 염소먹이 돼지 풀,,, 돼지 풀 섬 기린초 섬 기린초 바위취 섬나리 노랑 물봉선 해국? 괭이밥 별꽃 개망초 섬장대 섬장대 겟메꽃 섬장대 섬기린초 섬초롱 울릉도에서 아주 흔한것은 더덕밭. 그리고 고비밭, 삼..

저어~~ 꿩대신 닭인데요,,, 내 디카가 미국 출장 가서요,, 전에 쓰던 카시오를 꺼내보았습니다. (해피맘 조언) 렌즈 뚜껑이 벌벌대며 잘 안 열렸거든요,,,지금도 마찬가지,,, 그동안 혹사당해서,,ㅎㅎ 일년 동안 안 쓰던 것이라.... 갸우뚱~~ 그런데 잘 달래니까 용케 사진이 잘 찍힙니다..얏호~~~ 역시 꽃접..

여름내내 근접할 수도 없게스리 잡초가 키를 넘게 우거져 있던 산길이,,, 명절에 벌초하느라 길을 터 놓아 쉽게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산새의 지저귐,,풀 내음,,, 열매들,,, 날이 흐려 시야는 트이지 않았지만 애련리의 가을을 담기엔 별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산 길따라,,,,가 보시지요... 기분이 쾌적..

폭우,, 폭염 속에서도 여전히 꽃들은 피고 지고,,또 피고,,, 제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서문학관 담장에 핀 능소화... ??? ( 박주가리 라고 합니다,,) 꽈리,,,, 오가피 나무 꽃,, 원추리,,, 무슨 나리?? ( 참나리라고 합니다) 괭이밥도 여전히,,,, ?? (마타리라고 합니다.) (사위질빵이라고 한답니다) 싸리꽃,,..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개망초,, 망촛대,,, 주인이 버려둔 땅에,,개망초가 무리를 지어 피어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은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꽃이지만,,,물색없이 그들을 이뻐해주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인지,,,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랍니다. 국화과 식물이며 넓은잎잔꽃풀,, 돌잔꽃,,왜풀,,왜풀..

집앞,, 원서문학관 담장아래 개망초가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다... 개망초가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이룰날도 머지 않으리,,, 게란 후라이 생각이 나는 개망초,, 올해 첨 만났다. 산속에서도,, 망초떼들이 꽃봉우리를 피워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