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하늘향기내리) 그저 제 멋대로 피었다가 지는 꽃이길 바랬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눈길이라도 받는 들꽃이고 싶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에게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생명이 주어지고, 사라지는 것들... 잡초처럼 피어 난 강아지 풀이라도 그 모습에서 겸손함을 배웁니다. 못난 사람도. 병든 사람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신앙시 들꽃시 2005.07.22
투박한 일상, 아름다운 순간 포착 쩌서 먹는 단호박이랍니다. 미영이네 복숭아 나무..익기 시작하네요. 꽃 봉우리, 한 잎 열어진 순간, 활짝 핀 꽃 (삼단계) 연희네 하우스 안에 익기 시작한 참외. 이 꽃이 쑥갓 꽃이랍니다. 상추에서 핀 꽃이라니 ...신기합니다. 강아지 풀. 옥수수 개꼬리에서 식사중인 벌들의 모습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 나무와 꽃 200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