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속에 작은집에 잠시 머물면서... 출처 : 호반의 안개글쓴이 : 살여울 원글보기메모 : 춘천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겠지요? 살여울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원노회 2005.07.13
춘천 소양강 댐 춘천 가는 길에서 만난 열차, 열차는 빠른 속도로 강촌 역를 향해 달리고 버스안에 여인 여유로운 순간 달리는 열차에 추억을 실어 보낸다. 소양강 다목적 댐 88올림픽 개최 기념... 오랜만에 보는 호돌이 동상이 반갑다. 그 당시 내 나이는?? 삼십대 후반... 두 아이 키우는 재미, 살림하는 재미,집 늘려.. 국내여행 2005.07.13
석촌호수에서 내가 살던 동네 송파구 삼전동에서 가까운 석촌호수..잠실 전철역 까지 이 곳을 지나 걸어 다니기도 하였다.여름 날, 저녁 먹고 슬리퍼 끌고 운동 삼아 나와 쉬기도 하고 담소 하던 추억의 장소였다. 친구들이 오거나 친척들이 왔을 때도 바람쐬러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던 곳..롯데 어드벤쳐..놀이기구.. 추억속으로 2005.07.12
여고 동창생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였다. 여고 동창생들의 모임 백운에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2시간 30분 걸린다. 강변역에서 전철 타고 또 50분 정도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찍은 여의도 국회 의사당의 모습이 정겹다. 삼성 래미안 20층에서 내다 본 풍경 방금 전동차 타고 지나온 당산 철교도 보이고 고층 아파트.. 친구들 이야기 2005.07.12
새들의 천국 요즈음 옥수수 나무가 사람 키 보다 더 커버렸다. 개꼬리가 먼저 나기 시작하더니 옥수수가 점점 굵어지고 있다. 올 처음으로 대학 찰 옥수수 라는 이름의 씨를 심었는데 크기가 어린아이 팔뚝만 한 것이 하나만 먹어도 배 부를듯 싶다. 맛도 좋다고 하는데 씨 값도 꽤 비쌋다. 요즈음 제비들이 .. 동물과 곤충 2005.07.10
꽈리나무를 아시나요? 아직 덜 익었지만 꽈리 나무 입니다. 어린시절 꽈리 만들어 불던 추억 없으신가요? 주황빛으로 껍질 색깔이 변하면 껍질을 벗겨 뒤로 젖혀 손으로 잡습니다. 그런 다음 꽈리 열매를 부드럽게 만져 주기 시작합니다. 말랑 말랑 해 질 때까지... 응어리를 빼 주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꽈리에서 시큼 달큼 .. 나무와 꽃 2005.07.10
꽃 진 자리 < 도라지 꽃의 고운 자태> 그리도 화사하게 피어 있던 꽃들이 지고 있다. 오늘도 줄기차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가녀린 꽃들이 숨을 죽인다. 벌써 시들고 추한 모습의 백합화도 그 고고한 자태를 잃고 말았다.향기도 사라지고 말았다.웬지 쓸쓸한 마음이 되고 만다. 지는 꽃 그리고 피는 꽃의 자리매.. 나무와 꽃 2005.07.09
삼십이인의 용사들 지난 2월 성지순례 기념 단체사진입니다. 삼십이인의 출애굽 여정 순례객들... 하나님 나라의 소속이라는 것 말고는 잘 모르던 사람들 이었지만... 열흘의 시간은~ 그리운 모습들로 바꾸어 놓았네요. 전주에서 오신 목사님들 곤지암에서 오신 목사님과 성도님 광주에서 오신 권사님,집사님 내외분 용문.. 성지순례 2005.07.08
아빠하고 나하고~ 우리 어릴적만 해도 마당에 채송화가 핀 집이 더러 있었습니다. 키도 작달막한 것이 잎사귀가 통통 길쭉 여간 귀여운 꽃이 아닙니다. 요즈음은 하도 근사한 꽃들이 많아서 채송화는 제 멋에 피었다 지고 마는 들꽃 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이름 조차 외우기 힘든 물 건너에서 온 꽃 들이 화려하게 판을 .. 신앙시 들꽃시 2005.07.08
잊혀져 가는 것들... 소가 앞에서 끌어 주는 쟁기 그리고 지게 지금 계신 어른들이 돌아 가시면 점점 잊혀져 갈 물건이 되지 않을까? 지금도 아주 가끔 마을 어른들이 쓰시는 물건들이다. 허물어져 가는 돌담 손수 쌓아 가셨을 어른들의 손길을 생각해 본다. 지금은 비어 있는 소 우리 외양간을 나무로 엮어 만드셨던 할아.. 한치마을(애련리)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