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우울 모드

하늘향기내리 2006. 9. 5. 17:24

오늘은 우울모드

 

 

 

치과에 다녀왔다.

 

어제 밤 이가 아파서 절절매다가

 

진통제를 먹었더니 통증은 갈아 앉아 살만한데..

 

그래도 치과 가 보자는 남편이의 성화에 못 이겨 따라 나섰다.

 

난 왜 병원 가는 걸 이렇게 싦어 하는지..

 

방치할때로 방치한 이들이 아우성이다.

 

관리를 안 해 주어서 엉망인 치아들,,

 

오늘은 웬지 미안도 하구,,

 

우선

 

치석을 제거해 준다.

 

부끄럽지만 난생 처음이다..

 

잇몸이 안 좋아서 이 사이도 벌어지고,,

 

에효,, 우울하다.

 

틀니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직 없는데..

 

상태가 불량하여

 

이를 빼면 여럿 빼야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돈도 돈이지만,, 정말 치과 가기가 싫으니 어쩌면 좋아~~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데

 

이렇게

 

미련을 떨고 산다.

 

자기 몸을 애지중지하며,,,자기의 건강만 생각하는 사람 무어라 할꺼 없다니까...

 

약만 2일분 받아 가지고 왔다.

 

먹어도 통증이 계속되면 그 때 다시 오라고 한다.

 

잇몸약,, "@@돌"은 아무리 먹어도 소용도 없단다,,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ㅎ

 

치아관리 잘 합시다,,,

 

 

 

 

시골 목사라고 공짜로 치석제거를 해 주신  닥터 권사님,,, 고맙습니다..

 

입 안이 시원합니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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