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노숙자들을 향한 마음

하늘향기내리 2006. 8. 20. 06:44

 

 

성구: 야고보서 2;14-20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하였으니      - 갈라디아서 2;10 -

 

* 찬송가 523장

 

 

 워싱턴주 스노호미쉬에 소재한 제일 장로교회 창립 125주년 기념행사 후 교인들에게 많은 양의 물품

 

들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음식을 근처에 있는 노숙자 보호소의 여성과 아이들에게 주기로 하였

 

습니다. 바깥에 차가운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자원 봉사자들이 상자들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상자 하

 

나에 커다란 케이크가 들어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 오늘 누군가의 생일이었으면 좋겠군." 이라고 말

 

했습니다. 그러자 한 노숙자 여인이 " 실내에 있을 수 있는 날은 매일이 명절이지요." 라고 대답했습

 

니다.

 

 

 

 

 예수님께서는 집 없는 사람의 심정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마8;2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크셨습니다.

 

 

 

 

 야고보는 믿는 자들이 서로 물질로 도와야 할 것을 강조하며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

 

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

 

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약2;15-16)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빈곤한 자들에게 복음을 나눔으로써 그들이 하늘나라의 집을 찾을 수 있게 도와 주

 

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물질에 궁핍한 자들을 결코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향

 

한 마음은 집 없는 자들을 위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더욱 주와 같이 살아지기를

 

더욱 주의 사랑을 나누기를

 

갈릴리에서의 주님처럼 자신을 부인하며

 

더욱 주와 같이 되기를 항상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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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사랑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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