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애련리를 찾아온 천사들,,

하늘향기내리 2006. 7. 3. 21:25

 

 

오늘은 하루가 아주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오전 10시 반경,송탄에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님이 울 어머니 권사님 병문안 심방을 다녀가셨다,

천국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는 말씀 (요한계시록 21장 4절-7절)

이제는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시고 자녀들을 위해 축복기도해 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권사님,, 마음의 슬픔 아픔,, 육신의 고통을 누가 알아줍니까,, 자식도 다 몰라줍니다. 하나님께 위로 받으시고 칭찬 받으세요..

하나님 품안에 안기실 꿈을 가지시고 기도하세요,,, 누구나 가는 길입니다.,, 믿는이에겐 영생이있으니 행복한 것입니다..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시지 않으시면,,섭섭하게 들려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주여~~역사하옵소서,,

 

 

 

 

오전 12시경,, 외양간에 새로운 식구가 입주했다..

이른바 점순이,(얼굴에 점이 있슴),ㅎㅎ 삼순이 친구,,

내년 1월이 산달인 임신우~~

지난번 어머님 모시고 내려올 때,, 송아지라도 더 사서 키우시라고 시동생 둘이 아내와 상의하여 보내준 돈이 있었다. 거기에 딱 맞게 새끼 가진 암 송아지를 사게 된것이다.. 오늘,,,

내년이면,, 외양간이 무척 시끄럽겠군,,. 음머어~~ 음매에~

아무튼 감사한 일이다.

 

 

 

 

 

오후 4시경,,, 상명예수전도단 도착하여 교회에 여장을 풀다,,

인원은 네명,,

서로의 소개와 4박5일에 대한 대략의 일정을 이야기하고,, 마을 구경을 하고 오라 하고 6시 30분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모들이 정인이와 잠시 놀아주고 갔는데  밤에 자체 기도회를 하는 모양이었다.

예배당에서,,,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소리가 들려오니 마음이 든든하고 흡족하다,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나오는도다~~

매 아침은 빵과 우유로 자체 해결한단다,,

일단  내일은 교회청소와 교회 앞뜰 잡초뽑기를 하기로 하였다.

무엇이든 자신들이 해결하도록 교육을 받고 와서인지 쌀과 약간의 부식등을 준비하여 왔다.

저녁때에는 특별 메뉴를 만든다고 하였다. 두 번 정도는,,

대학생 아이들이 신통하기도 하지,,,믿음의 사람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

 

 

 

예수사랑교회~~

무언가 새롭게 변화시켜가시려고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삼순이(뒤)와 점순이(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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