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마을(애련리)

겨울맞이

하늘향기내리 2005. 11. 16. 10:35

 

 

추수가 끝난 논바닥에 얼음이 얼어 있었다.

정말 겨울의 시작인듯 싶다.

참으로 이번 가을은,, 우리의 마음에 풍요함과 사색과,,, 그리도 길었던 가을의 추억이 남아있다.

 

 

 

서리맞은 잡초인가... 얼음 꽃인가... 이제는 사라지고 말 아름다운 정경이다.

 

 

 

 

그늘과 양지  ,,,,, 우리 인생의 단면을 본다..

 

 

 

오랫만에 교회 뒷산 기슭에 심어 놓은 주목밭,,,을 가 보았다.

자연산,, 크리스마스 트리가,,, 펼쳐져 있었다.

 

 

 

주목밭에서 내려다 본 한치마을,,,

 

 

교회 십자가,, 종탑,,, 그리고 멀리 합천 마을이 조금 보이다.

 

 

 

소나무 숲으로 오르는 길,,,

이제 머지않아 눈 덮힌  마을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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