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끝난 논바닥에 얼음이 얼어 있었다.
정말 겨울의 시작인듯 싶다.
참으로 이번 가을은,, 우리의 마음에 풍요함과 사색과,,, 그리도 길었던 가을의 추억이 남아있다.
서리맞은 잡초인가... 얼음 꽃인가... 이제는 사라지고 말 아름다운 정경이다.
그늘과 양지 ,,,,, 우리 인생의 단면을 본다..
오랫만에 교회 뒷산 기슭에 심어 놓은 주목밭,,,을 가 보았다.
자연산,, 크리스마스 트리가,,, 펼쳐져 있었다.
주목밭에서 내려다 본 한치마을,,,
교회 십자가,, 종탑,,, 그리고 멀리 합천 마을이 조금 보이다.
소나무 숲으로 오르는 길,,,
이제 머지않아 눈 덮힌 마을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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