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들,,,
오늘 아침 애련리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 아침에..
그토록 곱던 은행잎이 거의 떨어지고 말았네..
서리가 내린 아침..
손 끝이 제법 시려워서,, 호호 불어본다.
서리맞은 땅.. 배추꽃.. 무꽃..
느티나무 아랫길에 인삼밭이 만들어졌네... 올해 처음으로,,,
아니.. 개망초가 아직도 거기에... 있었다. 들꽃의 끈질긴 생명력이여...
애처로운 달맞이 꽃,,,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됐나... 더 방갑구나~~
야자 열매??
느티나무의 황량함과 벤취,, 그럼에도 정겨운 모습입니다.
느티나무 낙엽... 햇살 받은 나뭇잎이 곱지요??
아 아 ~드디어 다 지고 말았네,,, 추억의 그 은행나무,, 무던히도 사람 손을 타던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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