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가 있나요?

성구: 사무엘상 15;13-23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사무엘상 15;22 -

 

 우리 집 잔디를 깍던 중, 최근까지 평평했던 잔디밭에서 둥근 모래 둔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두더지 일가족이 우리 집마당에서 살려고 인근 숲으로부터 이주 해왔던 것입니다. 이 작은 동물들은 굴을 파 놓고 아름다운 잔디를 파손하며 우리 잔디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이러한 두더지의 행동은 인간본성의 어두운 면을 묘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 우리는 세련되고 품위 있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탐욕,정욕,고집과 탐닉은 우리의 내면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 죄악들은 조만간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사울왕은 내면적으로 곪아터진 치명적인 결함 곧 하나님에 대한 반항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말렉으로부터 어떠한 전리품도 취하지 말것을 명받았습니다.(삼상15;3). 그러나 결정적인 승리 후에 사울 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축 가운데 가장 좋은 것들을 차지하도록 하였습니다(9절).

 사무엘 선지자가 따지자 사울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려고 양과 소를 취했다고 합리화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섬긴다고 주장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반항하여 표출된 죄 많은 자만심을 감추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반항에 대한 하나님의 치료법은 참회와 회개입니다. 사울이 했던 것처럼 당신도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려 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죄를 참회하고 버리십시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한다네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따를 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그 길을 인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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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 하나를 변명하면 두 개의 죄를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