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는 히브리어로 "얌하 멜락"이라고 하는데 이는 염해라는 뜻이다. 또 지중해를 서해로 부르는데 대하여 사해는 동해라고도 부르며, 아라바 바다라고도 불렸다. (신3:17. 수3:16). 염해(창14:3)는 유입되는 물이 있으나 자연적인 배수로가 없어 증발만 하여 많은 양의 염분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사해는 중앙 약간 아래에 있는 돌출 부분인 리산(Lisan) 반도에 의해 남쪽으로 나뉘어지는데 북쪽은 길이 48km, 깊이 360km이고 남쪽은 길이가 24km, 깊이 9m가된다. 수면은 바다 중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해저 약 400m이다. 사해는 많은 염분으로 인해 물고기가 살지 못하며 사람도 뜬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사해의 소성함을 예언하였다.(겔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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