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다~~!!! 2020년 12월 13일 주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한 깊은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해 준 아름다운 설경을 가슴에 담다.
따숩게 자고 배부르게 먹고 웃는 것 조차 미안하게 느껴지는 일상이다.
하루하루 살아내기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기도가 습관이 되었다.
어서 하루 속히 ,,,,이 때가 지나가고 마음껏 숨 쉬게 될 날을 기다리며~~!!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는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8;35-37)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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