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생일 이야기

하늘향기내리 2016. 11. 10. 18:47

 

 

 

 

 

오늘 아침 친구 목사님으로부터 생일 추카 메시지를 받았다

오잉? 달력을 살펴보니 음10월 11일!!! 맞네~ ㅎ

 

즉시 가족 카톡방에

사랑하는 가족여러분 오늘 혹시 잊은거 없쑤~~

카톡카톡 ,,,,,,아들 딸 며느리 순으로 화들짝 깜빡 잊었다고 죄송하다면서 아우성 ㅎ 장로님은 슬며시 미안하우 생일을 잊어버려서 점심 먹으러 나갑시다 ~라고^^

이후 며느리 축의금도 날라오고 딸은 옷을 사 보낸다고 하구 ㅋ

허기사 나도 잊어버린 내 생일인데 다 용서하기로했다

일하느라 모두 바쁜 아이들이니,,,이런 날도 있으려니 한다

 

월요일 갑자기 장례가 나서 정신없이 쫒아다니며 임종 입관 발인 하관 네번의 예배를 하였다

 

기초연금도 받고 지하철도 공짜인 즐거움도 있구나!!!!

 

오늘 점심은 제천 만선회 씨푸드에서 3만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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