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도 하순으로 접어든다.
박하사탕,,,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은 못하는지라..맘이 변했는지,ㅎㅎ
오늘밤,,박하사탕에 놀러오시는 분들을 위해 배경음악을 바꾸어 보았다,, ^^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감사함으로 기다림을 배운다
오랫만에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하여 한바뀌 돌고나면,,글 속에 온기가 남아 흔적이 있음에 고마운 마음이다.
블친들은 그 자리에 있어주기만해도 큰 힘이 된다.
한해를 돌아보니,감사한 것 뿐임에도 마음을 힘들게 했던 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지난 주일,,원로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다.
마태복음14장 13~21 절 말씀 흔히 "오병이어의 기적"에 중점을 둔 설교가 많은데
[저문때 빈 들]이라는 제목이었다.
우리 인생의 저문 때,, 절망과 실패와 고난의 때,,,
인간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바로 그 때 우리 주님이 일하신다는 거..
빈 들(광야)에서 우리를 주가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만들거 가신다는 거,,,(모세도 야곱도 다윗도,,,)
광야는 인생에게 가장 복된 장소이다.
다 아는 이야기면서도,,, ,,,새롭게 깨닫고 은혜 받게 하시니 감사,,
2012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침묵이,있었다면,,화가 아니라 복이 될 것임을 믿는다.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의 소망임을 믿는다.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우리의 근원적인 응답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주일 날,, 정성껏 준비해온 애찬을 나누면서,, 원로목사님께서 생신상 받으신것 같다고..^^*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에~~!!
(@향기목사/잡채 어묵국 @김란권사님/ 부침게 @김화자권사님/호박죽 @김옥여집사님/고사리 취나물
@양선환권사님/배추무침)
풍성한 음식은 원로목사님 싸 드리고 명암 성집사님께도 보내드리고 마침 교회 옆집 친구가 왔기에 나누어 먹고....
감사가 넘치는 주일!!
이 생각 저 생각 잠은 안오고,,,글을 쓰다 보니,,,2012년 12월 19일 드디어 대선의 날이 시작되려나부다...^^
날은 춥다지만,,,백성 모두가 즐겁게 투표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