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아침 뜨락의 꽃들을 보며,,
8월~~돌아보니 한숨이 난다,,ㅎ
바쁜 일들로 출타한 날이 많았다.
한 주일에 3일,,,너무 한 거 아니가??
백장로님 심기 불편하시고,,
김목사. 맡은 일은 많고 울고 싶어라...
나같은 것을 주가 써주시니 감사함에도~~
그런 나를 위로해 주는 여름 꽃들,,,^^
더덕꽃/상사화/무궁화/닭의장풀/호박꽃
그리고 늙은 호박 밑에 있는 사진은,,, 봄에 피었어야 할,,꽃이,,??
웬지 마음이 짠하다.
이름이 생각 안 난다.아아~~ 그렇치,,,연산홍,,
어느 해 봄인가 박집사님이 그 앞에 서서 환히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천국에는 더 고운 꽃들이 지천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