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비 오는 아침 잠시

하늘향기내리 2012. 8. 25. 21:08

비 오는 아침 뜨락의 꽃들을 보며,,

8월~~돌아보니 한숨이 난다,,ㅎ

바쁜 일들로 출타한 날이 많았다.

한 주일에 3일,,,너무 한 거 아니가??

백장로님  심기 불편하시고,,

김목사. 맡은 일은 많고 울고 싶어라...

나같은 것을 주가 써주시니 감사함에도~~

 

그런 나를 위로해 주는 여름 꽃들,,,^^

더덕꽃/상사화/무궁화/닭의장풀/호박꽃

그리고 늙은 호박 밑에 있는 사진은,,, 봄에 피었어야 할,,꽃이,,??

웬지 마음이 짠하다.

이름이 생각 안 난다.아아~~ 그렇치,,,연산홍,,

어느 해 봄인가 박집사님이 그 앞에 서서 환히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천국에는 더 고운 꽃들이 지천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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