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하늘향기내리 2011. 10. 26. 20:04

 

오늘 오전에 수요예배 드리고..제천 서울 병원에 가다.

2011년 10월 12일에 건강검진한 1차 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장로님은 별로 나쁜것이 없이 다 잘나왔는데 ,,,

내가 문제다

과체중(66킬로)경계수위 운동부족 위험수위 혈압 145/81  위험수위...콜레스테롤 위험요인

그리고 지난번 위 내시경때 조직을 떼어 검사한 결과를 보려고 갔다.

혈압을 다시 재어보니 역시 높았다,

맘 조리던 위 조직 검사는 위염으로 판명,,,울 장로님 엄청 기도하셨다고^^위암일까봐,,

의사샘이 혈압조절과 고지혈증 조절을 위해 약을 복용해얄거 같다고,, 한달 분 약을 처방해주었다.

음식 짜게 먹지말고 꾸준히 운동을 계속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웬지 마음이 홀가분하다.

드디어 혈압약 복용 대열에 끼어들었지만도~

지난 8월 5일 팔을 다치던 날부터,깁스하고서 운동부족은 당연하고,풀고도 오른손을 예전처럼 쓰지는 못하는고로,

3개월 이상 선교무용도 중지한 상태라,

가볍던 몸이 무거워짐을 느낀다.

무용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인지,,,총회에서 맡은 일들이 큰 부담이 되어서 선뜻,,,

무슨 일을 해도 최선을 다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인데,,,하지만 선교무용에 대한 아쉬움은 크다.

삼성동으로 그림산 아카데미가 이사하였는데 아직 가 보지도 못했으니 스승님께 죄송할 뿐이다.

 

백운에 내려 장로님 먼저 들어가시라고 하고 백운 의원에서 물리치료 마치고 집까지 걸어왔다,

올들어 세번째 20리 길 도보행진이다.

환상적인 산세,,,고루고루 물든 나뭇잎들이 얼마나 멋지던지,,,디카 없음을 안타까워 하면서 마음에만 담아왔다,,ㅎ

차타고 가면서 스치는 것과 걸으면서 느껴지는 풍경은 사뭇 다르다.감사감사,,

 

어제는 3대 총회장 부총회장 14노회장 취임 예배가 총회본부에서 있었다,

총회 서기로 차분한 예배 인도에 큰 실수는 없었고,,(임명장 수여 및,,,공로예물 증정,,등등에서 총회장님과 손발이 안 맞은 것 외에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찬양인도에 은혜받았다 그런 말을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 날을 위해 24시간 단식 기도까지 하면서 주님께 sos를 쳤으니,,,주님께 감사^^**

 

 

점심 식사후 노회원들과 일산 병원에 병 문안 갔다.심장 혈관 시술을 잘 마치고 고운 미소로 맞아주시는 증경노회장님!!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전언에 놀란 가슴들이,,,,녹아지는 순간이다.

마침 시온교회 전목사님이 차를 가지고 오셔서 백운까지 호강을 하며 내려 올수 있었으니,,또한 감사,,,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감사한 일 뿐이다.

 

 

내일은 블친 하늘 사다리님과 안단테님이 우리 부부를 점심 초대한단다.(충주)

충북 막강팀들이 청주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이려고 했었으나 여의치 않아서,,,인원이 축소된듯,,,

4년전인가 네 팀이 모인적이 있었으니~~ 어느 토요일 충주 중앙탑 공원에서...맛있는 식사도 생각나고~

하늘사다리님 부부 ,,생각님 부부,,, 안단테님 부부,, 향기님 부부

 

이번 모임 제목은 향기여사 환갑기념 파뤼,,??ㅋ

만나면 좋은 칭구들과 즐거운 시간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