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명암마을

어제는

하늘향기내리 2010. 9. 2. 12:10

 

어제는 모처럼 쾌청한 날,, 폭풍 전 고요를 맛보며,,

명암마을 김권사님네,,,오리백숙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빨래를 마당에 널고 나니 정말 상쾌한 기분으로~~

명암 오리백숙,,,

하도 자랑을 했더니,,

옆집 친구 남편이 드시고 싶다 하여서,,,

예약 후,,,

넷이서.. 슈웅,,,

물에 잠겼던 다리가 겨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민박도 하십니다.

올여름 토종닭백숙 60여마리 이상 파셨다고 오리백숙도,,,장사 잘 되시고...

명함을 보니,,,명암 농장 김대표님,,,^^

얼마나 열심히 부지런히 사시는 지 모릅니다.

연세는 숫자에 불과함을,,,명랑소녀~~!!!

오늘은 친구네가 오리백숙 값 내고요,,

맛나게 먹었으니 마지막 더위 잘 건뎌내리라...고!!

 

찰름찰름 차오느는 물 소리 들으며 돌다리 건너는 재미도...느껴가며

물건너 느티나무에 가서 잠시 쉬다,,

명암천에 발 담구고,,,

세사람은 장로님 차로,,,다시,,,,애련리 행,,

향기는 혼자서 간만에 걸어서,,,

왔다지요..

전도 땅 밟기가 생각나는 하루,,,땡볕이 싫지 않아,,,땀을 뻘뻘 흘리며 걷는 길입니다.

 

점점 시골스러움이 없어지고 전원마을화 하는 것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합니다.

오지마을 시골집 풍경이 별로 남아있질 않습니다.

 

 

 

 

 

 

 

 

 

 

 

 

 

 

 

 

 

 

 

 

 

 

 

 

 

 

 

 

 

 

 

 

 

 

 

 

 

 

 

 

 

 

 

 

 

 

 

 

 

 

 

 

 

 

 

 

 

 

 

 

 

 

 

 

 

 

 

 

 

지난 수요일,, 제천 목사님과 오리백숙 먹으로 왔다가

물에 발 담그고,,여유를,,

위에 사진이 바로 그 돌인데 물에 거의 잠겼네요,

 

 

 

'합천·명암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방길  (0) 2013.02.19
명암마을 가는 길  (0) 2010.05.26
겨울 풍경  (0) 2009.12.21
합수머리의 겨울 풍경  (0) 2008.12.29
가을담기  (0)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