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토란꽃

하늘향기내리 2010. 8. 30. 15:59

 

 

100년에 한번 핀다는 토란꽃 이야기,,,

티비를 보신 울 장로님,,,우리 토란은 꽃 피었어 하시기에..

외양간 옆 토란밭에 가 보았더니,, 아 글쎄,,,여기저기서 토란 꽃이 쑥쑥,,,

이미 진 것도 있고요,, 수술을 감싸고 있는 노란것은 꽃이 아니고 꽃받침이랍니다.

노란 꽃받침은 3일만에 시들어버린다니,,,

농번기에...농부들이 미쳐 못보고 지나쳐서 그런거 아닐까요?

 

꽃말이 "행운"이랍니다.

우리 애련리는 매년 피는데...역시나 행운이 넘치는 마을,,,,교회 사택 텃밭입니다...하하,,

행운이 주렁주렁,,,

울님들께도 행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정인이가 즐겨하는 말인데,,

오늘은 행운의 날이야,,,라고 향기 함마니도 외쳐봅니다

 

 

잎이 저리도 무성한데,,토란은 잘 달렸을지,,궁금합니다.

어느덧~~~추석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토란을 감자처럼 쪄서 먹기도 한다지요?

 

요즘 워십에 미쳐,,,출사를 나가지 않고 있는데,,수입 잡았습니다.

ㅋㅋㅋ

 

 

 

 

 

 

 

 

 

 

 

 

 

 

 

 

 

 

 

 

 

 

 

 

요것은 2006년 10월의 토란꽃,,

장로님이 아내의 사진 촬영을 위하여 손수 꺽어다 화병에 꽂아주신,,,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

 

 

 

 2010년 9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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