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목사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말씀의 능력 받고 은혜 받고 받은 은사와 사명을 깨닫고 뜨거운 결단으로 새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 노회별 장기자랑이,,,
작년 강원노회가 1등 먹은 성극때문인지 이번에는 성극을 많이 준비해왔더군요,
열심히 준비한 흔적들이,,,,뜨거운 열전을 벌였습니다.
천연덕스러운 목사님들의 연기에 배꼽 빠지게 웃기도 하다가 ,,,
(참으로 끼가 있는 여인들입니다..여자가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팔자가 쎄서..목회한다고,ㅋㅋ)
나중엔 좀 지루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ㅎ
계속 성극이 진행되니까...
일단은 숫자가 중요한데,,,
이삼십명이 넘는 노회들의 단결된 모습이 얼마나 부럽고 좋아보이던지요.
강원노회는 일곱명,,
노회장은 "나는 가리라 "워십을 하고,,뒤에 서서 빨간 피스를 든 노회원들은 찬양을 하였습니다.
무대위에서부터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임재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동의 도가니,,,눈물 눈물,,
이번에는 마음을 비우고 참석하는데만 의의를 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하여,, MVP의 영광을,,^^(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는 부총회장님 으로부터)
총회장님은 남자 목사님 두분께 MVP드리고,,,
울 스승님(그림산 아카데미)이 가장 흐뭇하셨으리라고~~!!!
스승님 계신 경성노회도 성극을 욜심히 준비하시더니,,,등수에 못들었네요.
1등은 전북노회 (성극/김익두목사 일대기)
2등은 경기남노회(성극/현대판 심청전)
3등은 충북노회(찬양과 갑돌이와 갑순이 무용)
강원노회가 등수에 빠진 것을 관중들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입니다.^^
나중에 인사깨나 받았습니다.
작년엔 성극 모세로 은혜를 끼치더니,,,
이번엔 워십으로 감동을 주었으니 대단하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제가 총회에서 한 인물합니다.ㅠㅠ
마지막 날,,
집회를 마무리하시면서 공개적으로 총회장님께서 나는가리라 워십에 대한 칭찬을 하셨습니다.
그 날은 직접 칭찬을 못들었거든요,,흑..!!!
쬐꼼 섭섭해질라고 했는데,,,
주님 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주님이면 됩니다...하면서 마음을 달랬는데~~
울 노회 목사님들도,, 속상해 하시고..ㅎㅎㅎ
그 마음을 아시는 주께서,,,총회장님 마음을 움직이셨는지,,
호명하시는겁니다. 일어나 공손히 인사를 하였습니다.^^
참가상과 개인 MVP 받은 상금으로
그 유명한 대부도 포도 일곱상자를 사서 노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뿌듯하더랍니다.
세미나 내내 잇몸이 붓고 아파서 잘 먹지도 못하고 몸살끼가 으슬으슬,,,고생했습니다.
노회 리더로,, 예배 사회자로,,워십으로,, 긴장상태는 지속되고~~
증경노회장님 호반의 안개에 가서 사진 몇장 퍼오고요,,
강원노회 단체사진은 아직 없네요,
몸 상태가 안좋아 간단하게 보고만 드리고 물러갑니다요..^^
막바지 더위에 모두 건강하시고,,,,날마다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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