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손녀 준서

터키로 날아간 준서 20 - 준서의 2010 여름휴가 첫번째 -

하늘향기내리 2010. 8. 5. 05:10

안녕하세요 준서맘입니다^^

준서네는 얼마전 터키 에게해변의 쿠샤다스와, 지중해변의 안탈랴를 기점으로,

7박 8일 동안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물놀이나 하면서 쉬고 (?) 싶은 준서맘과 유적지나 명소를 돌아다니고 싶어하는 준서 아빠의 의견을

적절히 절충하여, 지중해와 에게해는 물론, 에페스 유적지, 파묵깔레, 안탈랴 박물관, 콘야의 메블라나 박물관,

시데 바닷가 유적지, 아스펜도스 유적지 등 터키의 명소를 알차게 돌며(준서 아빠는 터키 명소를 이제 다 보았다고 자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_-), 나름 휴양도 적절히 즐기고 왔습니다^^

더불어 안탈랴와 쿠샤다스의 여름은 정말 뜨거웠고(기온이 40도를 넘나듭니다),

준서는 이번 휴가를 통해 처음으로 수영을 경험했으며, 

휴양지의 특성상, 터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피부색도 각양각색인 외국인들이 많았던 탓에,

준서의 글로벌한 인기 - 점점 팔불출이 되어 갑니다 -_-; - 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앞으로 올릴 사진들과 동영상, 즐감 하시길 바랍니다 ~

 

 

첫 예정지인 쿠샤다스로 향하는 차안,

터키의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하고자, (아기들한테는 직사광선이 더욱 안좋다고 하네요...)

자외선 차단제로 중무장을 한 준서의 모습입니다 (이번 휴가 사진들에서는 준서 얼굴의 자외선 차단제의 활약상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ㅋㅋ)  

 

 

             쿠샤다스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준서의 모습입니다.

              그늘막에 앉았는데도 참 더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정인언니한테서 물려받은 옷을 입고 있네요...

              이번 휴가엔 정인언니한테 물려받은 옷들과, 할머니한테 선물받은 옷, 그리고 터키에 사는 또다른 언니한테서 물려받은

              옷가지들을 잔뜩 싸들고 갔습니다. 아마 어머님, 아가씨, 정인이 눈에 익숙한 옷들이 많이 등장할 거 같네요~ㅋㅋㅋ )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에게해의 모습입니다

 

 

                                        어업도 발달하지 않고, 해산물이 대중적이지 않은 터키라,

                                        무심코 찾았다가,

                                        꽤 비싼 밥값을 치렀습니다. -_-

                                        밥값을 계산하기 전이라,

                                        준서 아빠의 표정이 아직까진 밝습니다. ㅋㅋㅋ 

 

 

쿠샤다스의 숙소 옥상의 어린이 풀장~

드디어, 수영을 하는 준서의 모습입니다!

얼굴엔 자외선 차단제를, 머리엔 모자로 중무장을 하고,

아빠와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 

 

 

 

 

물놀이에 익숙해진 다음부터는 이렇게 혼자서도 자알~ 놀고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찾지도 않고 -_- 

 

 

 

              아빠의 카메라를 바라보는 준서의 모습이, 다 큰 아이 같습니다.

              제 눈에만 그런 걸까요?

 

 

             반면, 준서맘이 더 신난 모습이네요... 준서맘은 평소 물놀이나 수영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ㅋ

 

 

 

              옥상 수영장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아빠와 준서의 한 컷!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에게해의 풍광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숙소 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에게해 입니다.

 

 

 

             올릴 사진은 너무 많은데,

             인터넷 속도가 느려 참 답답합니다.

             하여튼, 다음 이야기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