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마지막 주일
원로목사님께서 오셔서 누가복음 24장 1-10절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살아나심)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의 신앙을 다시한 번 굳건케 하셨다.
어제는 윗한치에 초상이나서 울 이장님 무척 바쁘셨는데,,,
몇번씩 장례절차 의논하러 다녀오시고,,마을분들 모시고 장례식장 다녀오시고,,
동계장님 86세 노모님,,호상이라고 말들 하지만 자식들에게는 큰 슬픔이겠지?
그 가정은 특히나 효심이 깊은 자녀손들이다.
그런 중에도 화사한 봄에 돌아가시니 자손들의 몸과 마음이 덜 힘들것이다.
오후 찬양예배에는
우리 모두에게 "죽음의 복"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좋은 시절에 죽는 것도 큰 복이다,,,
추운 겨울이나 장마 중이거나 폭설 폭염 중에 죽지 말자고~
더욱 큰 복은 끝까지 예수 잘 믿고 천국가는 것!!
즐거운 애찬시간 보고!!
향기목사는 소내장국에 밥만,,,
지난 주에 한가지씩만 해 오시랬더니,,,
차고 넘치고 넘치는,,,^^
홑잎나물/취나물/파김치/무말랭이무침/감자조림/씀바귀무침/도라지나물/멸치볶음/참나물겉절이
빠진거 없나??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ㅠㅠ
어르신들의 순종해주는 마음이 정말 고마울뿐이다.
어린 목사의 말에,,ㅋㅋ
원로목사님도 즐거워하시며 맛나게 드셨다.
나물마다 100점 만점을 매기기에 손색이 없는
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요리여왕,,,!!!
이름표를 달지 않았어도 이미 우리 주님이 받으신 수고의 손길..
즐거움으로 섬긴 울 성도님들에게 넘치는 복을 내려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강건하시어 올 농사 풍작을 이루시고 자녀손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사,,
감사제목이 날마다 더하시길 축원하였다.
푸짐한 반찬은 원로목사님 싸드리고
옆집 영자친구네 퍼다주고,,,
입맛 없어 잘 못먹는 지웅맘에게 가져다 주려고 싸놓았다..ㅎㅎ
나날이 넙데데해가는 장군아들과 씨름하느라,,,잠못자서 식욕부진.
소내장국이 먹고 싶다했는데 서울선 시장 정육점에 가도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어제 하늘소리 권사님들이 내려오셨는데
겨우내 비워두었던 집이 말썽을 부려 수도가 얼어터졌나?
물을 쓸 수 없으시다면서 어제 저녁에 그냥 올라가셨다.
기가 막힌 웰빙 오찬을 함께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부친 상 당하신 이후 두 분을 위로해 드리려고 했는데,,
다음 주엔 마지막 외식,,,
그리고 10월 창립기념주일부터 다시 점심을 준비하기로 했다.
아쉽기는 하지만,,,
가끔은 특별 이벤트로,,,즐거움을 배가 시킬 생각이다.
내일은
아침에
친구 영자가 안성 오빠네 들린후에 서울 잠실까지 데려다 준다하니,,,
편하게 딸네 다녀올 것 같아 마음이 즐겁다.
정인 부모네가 요 글 읽고 입맛 다시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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