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줄줄이 보고,,^^

하늘향기내리 2009. 12. 16. 18:11

 

순종함으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드린 그림산 선교 무용 발표회가 끝나고 나니,,,좋은 소식들이,,,,줄줄이,,,사탕으로!!

특히나 십자가 선교단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믾은이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는 후문이 있어서 감사가 넘칩니다.

천향초님의 시도 좋았고 순서마다 깔끔하고,,은혜가 있고,,,터너와 소프라노,, 음악이 곁들임에 좋았고,,,다만 시간이 짧은게 흠이었다고 합니다.

제 2회 발표회에는 더욱 풍성한 천국잔치가 될것임을 믿습니다

 

 

어제 춘천에서 노회 끝나고 심방 중에 이삭 교회 창립이 선포되고 다음 수요일에 행사가 치루어집니다.

바로 암투병중인 강도사님이 주인공입니다.

한창 힘들때 향기목사가 강도사님에게 시를 써서 메일로 보내주었는데 감동 받았다면서,,

( 그 시를 적어내려가는데 성령의 역사가 임하고 눈물이 줄줄 흐르며 가슴이 뜨거웠드랬습니다,,)

강도사님이 보랏빛 목도리를 손수 짰다면서 선물로 줍니다.

에유,, 항암제 투여하면서 괴로웠을텐데,,,한올 한올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니,,,얼마나 고마운지요!

강도사님 아픈 부위마다 성령의 불이 임하사 암세포 근원까지 태워주실 줄 믿습니다.녹여주실줄로 믿습니다.

더이상 항암치료 받지 않도록,,, 깨끗해질 것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급속한 치료가 임하고,,,강건함으로 순종하면서 주의 길을 걸어나갈때 날마다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또 한가지,,,

바로 아래 권사동서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는데,,자기 집 가족중에 환자가 있으면 자격증을 딴다던가?

그렇게 하면 돈을 벌수 있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조금 전에 87세 울 권사님을 모셔갔습니다.^^

자격증만 따면 금방 다시 내려오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게 직접 전화한 것이 아니어서,,,,

전시용도 아니고,,,씁쓰름,,,!!!

울 시모권사님께,, 2010년 구정이 주일이라...애련리에 형제들 집합은 취소되었어요,,,그때까지 계실건가요??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봉투에 성경 말씀 적어 용돈을 넣어 드렸더니 그건 좋아하십니다..ㅎㅎ

향기의 갑작스런 봄날이,,,,,,,언제까지 지속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울 아들은 터어키 주재 한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았답니다.

2월 중에,,,

여기서 모시던 대사님이라 ,,,,^^ 첫 해외 주재인데 ,,,,,만남의 복이 임한 줄로,,,믿습니다.

5월에 난초회에서 터어키 가는데,,,,하루밤이라도 아들 며느리 준서,,만나고 오게 될런지,,,,잼날 것 같습니다만,,,

 

 

 

토요일은 큰 언니네 막내딸이 시집갑니다. 좀 오래된 처녀입니다.ㅎㅎ 감사한 일이지요.

결혼식 후에,, 정인네랑 함께 아들네로 몰려갑니다..가는 길에 중남미 문화원에서 만나 관람하고 사진 찍고,,,

집들이 겸,, 가족 모임,,,,

제일 중요한 건 .....울 준서 만나러 가는 겁니다..

보고파라,,,,

옹알이도 하고 통통해지고,, 이쁘다고 딸 자랑이 늘어지는 울 아들,,,ㅎㅎ

지난번 송년의 밤에 본 며느리 얼굴이 여윈거 같아서,,,아이 하나 키우는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새삼 느낍니다.

 

 

창립예배 순서지는 오늘 만들어 놓았으니 일단은~~안심 되고,,,

내일은 총회 주최 노회장 부노회장 집중교육,,,,나날이 바쁘지만 건강주시고 기쁨 주시니,,,,감사가 넘칩니다.

내일 충주에서 아침 7시 차는 타야 하는데,,,,

 

 

 

 

28796

 

 

'일상의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겨울풍경이기를 ^^  (0) 2010.01.14
할 이야기는 많은데,,^^  (0) 2009.12.28
겨우살이 준비  (0) 2009.11.16
바쁘다 바뻐,,,ㅎ  (0) 2009.11.08
디데이는 다가오고,,ㅎ  (0)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