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방

고사리 팔아요,,ㅎ

하늘향기내리 2009. 7. 16. 14:03

 

오늘 합천마을 명암마을 심방 다녀왔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데,,,고사리도 가질러갈겸,,,

세 가정 심방,,,

합천마을 양집사님 만나고,,,기도해드리고,,,ㅎ

허리가 아프셔서 부산 아들네 집 가서 병원 다니셨데요.

두주째 못뵈었으니,,,엄청 방가움,,

혼자 사시거든요,,,

 

자,,,,명암에 가는데,,다리가 물에 잠겼을까?

일단 가봅니다..

 

명암마을 들어가는 첫 다리,, 앗,,,,안보인다...

그야말로 찰름찰름한 다리 건너셔셔셔..물건너셔셔,,

 

 

 

 

 

휴유,, 명암마을 입구가 보이네요..

김란집사님 댁에가서 방가운 해우,,,부침개 먹고,,과일먹구,,ㅎㅎ

 

 

 

두번째 다리 건너기,,

김옥녀 성도님댁에 가야 고사리를 가져오는디,,,

더 찰랑 찰랑,,,하네요,,

 

약간 무서버 먼,,철길 찍어주시고,,,ㅋㅋ

 

 

드디어 건넜습니다.

곧 뒤따라 오시는 파란바지 김란집사님,,,ㅎㅎ

 

드디어

고사리를 가져왔습니다.장로님이 차 가지고,,데리러 오셨지요,,,^^

 

 

 

600그람 한근,,,요건 6만원이랍니다..

 

 

 

요것도 6만원,,,

 

 

요건 좀 가늘죠?

600그람 한근 5만원이랍니다

 

 

 

 따라 오신 고사리 볼 줄 아는 김집사님이 보시더니,,,좋은 거라 하시네요..

보통은 400그람 한근으로 치는데,, 600그람이라 양도 많다구요,,,

그런데 왜 제 가심이 둥당댈까요?ㅎㅎㅎ

비싸다고 할까봐?ㅋㅋㅋ

퍼주는 건 몹시 좋아하는디 파는 건 내것이 아니래도,,,무서워,,ㅜㅜ

 

오는 길에 김옥녀 성도님이 어제 캐셨다면서 감자 한푸대 주시더라구요,,

발이 효자인지,,,

섬기는 성도들 둔 복인지,,,

미안하고,,행복하고,,, 룰루,,,

 

앗,, 지금 비가 옵니다..

잘 다녀온겁니다.

시간까지 정확하게 맞추어 지켜주시는 좋으신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