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응답

하늘향기내리 2009. 2. 17. 10:23

 

꽃샘 추위인가요?

동장군이 억울해서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영하의 날씨를 즐기는 방법은 일을 만들어 하는겁니다..ㅎ

오늘 아침에 지난주 명암에서 가져온 메주를 깨끗히 씻어 놓고 소금 풀어 계란 동동 띄운 소금물에 장도 담구었어요,,,

명암성도님이 메주 쑤어 잘 뜨게 한 것을 한 말에 6만원씩 세 말 샀습니다.

거저 먹기죠,, 그 수고에 비하면~

마을에선 말날에 장을 담구어야 좋다고 내일 장을 담근다는데,, 우리는 하루 하루가 주님의 복된 날이므로,,상관이 없습니다.^^

 

향기내리의 2월은

첫날부터 애련리 지킴이로서 조신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에 집중하는 가운데 주위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제천 강도사님 시온교회에 첫성도들,, 지난 주일에 한 가정이 등록을 하였답니다.

전도에 불이 붙은 어떤 분을 보내주셔서 새벽기도 함께 하며,,,힘을 내게 하시더니..^^

교회개척 만 3개월만에,,세 명,,,시온교회에 기둥같은 일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분들이 벌써 전도하고자 하는 맘에 불이 붙었답니다.그 가정에서 일주일 작정 기도도 시작하구요.

왜,, 교회가 자꾸 세워지는냐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신데,,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이시기에...

적어도 교회를 맡은 사역자부터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주를 위해 충성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을테니 그 영혼을 기쁘게 받으실거구요.

하나님께서는 목회의 사역을 보시는게 아니라 목회자의 됨됨이를 먼저 보시지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진정한 목회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온 천하 만민이 구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 마음의 소원이시니....

그러다보면 그 교회에 꼭 맞는 성도들을 하나 둘 계속 보내 주신다는 겁니다.

부흥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내적인 거듭남입니다.

회개하는 일을 잊고 사는 성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교회일에 열심내는 것과는 별개 문제입니다.

바리새인의 기도가 아닌 세리의 기도를 귀히 여기시는 주님이시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성도가 있어야 목사 안수도 받는것이니... 조만간 울 강원노회에 큰 행사가 있게 되겠네요...^^

강도사님이 전화로 보고를 하며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 저 역시 감사의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예사블 숙이님도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감사하다는 전화를 어제밤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하던 학원 문제가 송사로까지 번지지않고 손해 보지도 않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정리되어 잘 해결 되셨답니다.

고난이 유익이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쉬지않고 간절하게 중보기도 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 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들어 주시는 아버지십니다..

이것도 제 사역의 일부이니,,정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앞으로도 여기저기서 더 기쁜소식들을 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기쁨을 함께 나누면 두배,, 슬픔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되지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편 14-15

 

              끈질긴 기도가 보좌를 움직인다 (펌)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기도의 비결이다.
강한 능력을 느끼게 하는 기도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교제한 데서 오는 선물이다.
우리의 짧은 기도는 그것에 앞서 드려진 긴 기도에 그 근거를 두고있다.

짧고 능력 있는 기도는 이에 앞서 오랫동안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 자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야곱의 믿음의 승리는 밤새도록 씨름하지 않고서는 얻어질 수 없었다.

하나님과의 사귐은 이뤄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연히 또는 바쁘게 들락날락하는 이에게
그분의 은사를 주시지 않는다.

홀로 하나님과 더불어 많은 시간을 갖는 것이 그분을 아는 비결이요,
그분의 영향을 받는 비결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아는 믿음의 끈질김에 굴복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은사에 대한 이해와 소원을 진지하고
꾸준하게 표시하는 자에게 가장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
다른 일은 물론 이 일에 있어서도 우리의 모범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번 밤을 새워 기도하셨다.

그분의 습관은 많이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분은 고정된 기도의 장소를 갖고 계셨다.
오랜 시간에 걸친 많은 기도는 그분의 생애와 인격을 형성했다.

바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했다.
다니엘은 중요한 일을 제쳐두고 하루에 3번씩 기도했다.
다윗의 새벽, 낮,
그리고 밤 기도는 많은 경우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성경에서 이들이 기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이들이 많은 시간을 기도에 바쳤으며,
어떤 경우에는 오랜 시간
기도하는 것이 이들의 습관이었음을 암시해 준다.

물론 기도하는 시간에 따라 기도가 평가된다는 생각을
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만약 이런 특성이 신앙 안에 형성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은 약하고 피상적인 것에
지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홑잎나물/머위나물(노회준비)  (0) 2009.04.13
죄송스런 여행후기  (0) 2009.03.21
희망의 속삭임  (0) 2009.01.28
겨울 강추위/경제 한파  (0) 2008.12.27
별걸 다~~~   (0)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