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고 좋고 좋고,,,

 

명절 준비보다 주일 준비가 먼저인데 마음이,,,ㅎ

어제 대충 시장을 봐다 놓았다.

차례 지내는 것이 아니니 음식 준비하는게 얼마나 수월한가??

 

이번 주일에 11시 예배만 드리기로,,점심은 안하기로 했으니,, 좋고,,

총회 신년하례예배가 취소 되었다는 연락이 왔으니,, 대표기도 부담감 없어져서 좋고,,,

정인네가 미리 온다니 음식 장만에 도움이 될테니 좋고,,,

세째 동서가 각종 떡이며 만두며 굴비며 장만해 온다고 해서 좋고,,

막내는 언제나처럼 강릉에서 그 유명한 해물탕을 가져오니 좋고...

다른 동서들은 암말 없으나,,, 무언가를 들고 올테니 좋고,,ㅋㅋ

좋고 좋고 좋고,,,,

 

과일은 누가 박스로 사오겠지,,,

 

 

애련리서 준비한 음식

(명절엔 개운한 음식이 좋다)

 

동그랑땡,동태전,굴전

잡채

멸치풋고추조림

냉이오이무침

콩나물 고추가루 무침

나박김치

사골국물 곤것

떡국떡

맛든 김장김치

무짠지 무침

 

머시여??

별거 없네~~

 

참,참,,황태 구이,,(이거 메인인디..ㅎㅎ)

 

강릉에서 공수되어 오는 해물탕이 끝내주기에~~^^

 

 

 

주일에 도착하는 사람 명단

 

네동서 부부와 조카들

그리고 울 아들 며느리

조카 며느린 애기땜에?

암튼 최소 여덟쌍이니,,ㅋㅋ

이팔이 십육에,, 플러스 알파,,,

스무명이 넘으니 수련회 분위기,,,^^

누가 먼저 도착할른지,,,아무도 모른다.

 

 

자,, 방 배정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

우선 교회 옆집은 아들 며느리네 단골 전원주택,,

노할머니 계신 안방에는 그 분의 손자 손녀들,,

거실엔 시동생들,,,

컴퓨터 방은 정인이네..

황토방은 다섯동서,,,(낼부터 불을 팍팍,,,)

 

 

발등의 불은 주일 말씀준비와 주보 작성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