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집은 초 긴장상태~~~~
너 ~~ 떨고 있니?
일산의 한 작가님도 떨고,,
애련리의 백 리장님도 떨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리장님 집 앞에 잔디를 깍았답니다.
며늘감 맞이 대행진,,,
그리고 며늘감에게 바리바리 싸 줄 것 챙기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
" 처음에 뭐라고 말하지? "
" 아니 우리가 선 뵈는 거야요?
뭐 드라마 찍는것도 아닌데 나오는 데로 말씀하셔요,,대본 없으요." 하하
그리곤 시아버지자리,,,
'아휴,, 내가 더 떨린다..." 더얼~덜,,,
"불효자다,,
장가 늦게 가면서 연로하신 아버지를 저렇게 떨게 만들다니,,,,," 했습니다.
시엄니자리는 기도로 무장해서 떨 떨고 있습니다..
아들~ 너도~~ 떨고 있니??
둘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난리랍니다..
츠암,,,, 어데있다 이제 만났누???
상견례
그리고 날 잡고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첫 만남은 내일입니다....
34년의 기다림속에서
바로
내일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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