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삼잎국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키가 저보다 더 큰 ,,,,
애련리에 처음 왔을때,,,노오란 꽃이 깔린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는 사택 앞에 큰 나무들이 없었거든요,
이곳 사람들은 미국국화라고 부르더군요,,
어린잎은 데쳐 무쳐 먹으면 특이한 맛이납니다.
묶어주지 않으면 그냥 쓰러지고 맙니다.
지금은 사택 뜨락에 큰 나무들 키우느라 많이 없앴습니다.
그래도 아련한 추억이 묻어납니다.
서울내기의 마흔아홉의 오지마을 정착은~~!!
꽃 한송이의 외로움,,,
꽃 한 송이의 감사,,,
꽃 한송이의 주 바라기,,,
꽃 한송이의 눈물,,
그리고
적응 훈련의 과정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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