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곤충

한우 삼순이의 출산 ^^

하늘향기내리 2008. 6. 8. 13:31

 

애련리 향기내리 기자가 바빠졌습니다.

어제 저녁  음~~~~메~~~~~~~ 라는 소리가 나고 장로님이 냅다 외양간으로 달려 가시더니

새끼 났어 새끼 났어,,,,달려와 전언하고 또 달려 가십니다.^^

퍽,, 소리와 함께 귀여운 암송아지를,,,,

정확한 출산예정일입니다..

삼순이 세 배째인데,,,, 순풍 순풍입니당,,

출산의 고통을 잘 참아낸 삼순,,

건강한 암송아지를 출산했으니 사명 잘 감당하는 한우님이십니다.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기쁘게 한,,,, 동물이지만,,, 사람보다 낫습니다.

장로님 왈,,, 삼순이 계속 데리고 살아야겠다고,,ㅎㅎ 이쁜짓을 하니까 말입니다.

이럴때 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 생각이 날까요?

주님 앞에서 이쁜짓 해야 사랑받을텐데 말이죠...

지금 미국소 수입문제로 혼돈스런 와중이지만,,,복덩이 한우 암송아지가 태어 났으니,,

폭락한 소값 파동의 시름을 잠시 잊게해주는군요,,

새생명의 탄생은 역시 축복입니다.

울 장로님 정인이 이야기와 송아지 이야기 할 때만 파안대소 하시는 거 아시죵??

요번엔 이름까지 직접 지으셨답니다..

유월이~~~~

호국보훈의 달,,, 여전사라고나 할까??

웬지 옛날 기생이름 같기도 한 것이,,, 요염한 자세를 취합니다..ㅋㅋㅋ

 

유월이 대령이요~~~~~~~~~~~

반질 반질 윤이납니다..

유니나 라고 질껄,,,,ㅎㅎ

 

태어난지 아틀째..

 

 

 

 

 

경계자세 중,,,삼순이,, 수고했다,고맙다,,,!!

 

 

 

 

 

어유,, 뭘요,, 주인님,,,(부끄~~)

 

 

 

 

저도 울 엄마 닮아서 순풍순풍할게요~~~ 사랑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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