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경연 최우수상?

하늘향기내리 2008. 2. 2. 14:59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마태복음 23;1-12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6]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니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요절

 사무엘상 16;7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 찬송가

 518장

 

 

 

 

 나는 TV의 애완견 쇼를 즐겨 봅니다. 개 주인들은 말쑥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혈통있는 자기

 

개를 따라 다니면서 그들이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개들은 윤기 잇는 털을 정성들여 빗질

 

하여 모양을 내고, 턱을 높이 치켜든 채당당하게 서있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내게는 그들 모두 다 승자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가끔씩 나는 관객이 모두 떠나고 나면 이 개들이 정말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이 생깁니다. 제멋대

 

로 굴어서 그 윤기 있던 털이 헝클어져 거리의 잡견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되지 않을까요? 그들의 숨결이

 

 역겨운 냄새를 내뿜기 시작하지는 않을까요?

 

 

 더 중요한 것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우리의 모습은 정말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2-7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어떻게 보일까에 관심이 더 많았던 사람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아무도 우리를

 

보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고 충성하고 헌신할 것을 원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까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내면이 어떠한가에 초점을 두십

 

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아들 예수님과 닮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경연 최우수상" 을 놓고

 

경쟁할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완전한 기준으로 우리를 평가

 

하십니다(엡4;13). 그리고 주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골1;21-23).

 

 

 

 

주님 앞에서 당신의 인생을 살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 상관없나니

의와 진리로 심판하실 주님께서

우리의 행위를 저울질 하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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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사는 것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 위해 사는 것보다 낫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보이는 사람들을 의식할 때가 많다.

내가 이렇게 하면 하면,, 누가 무어라 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생각에는 못미치며 행동을 하곤 한다.

누가 보든 안 보든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소한의 양심만 있어도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을 것이다.

거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더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세상을 변화시키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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