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아시지요?
오늘 오전 11시 20분에서 40분 사이, 아들의 심층면접이 치루어졌습니다.
엄마가 할 일은, 금식하고 성경보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외에는 해 줄 것이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요.
33세의 아들,,
이번의 성공이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될것이라 믿기에,,겸손하게 처분을 바라면서 당신께 맡겼습니다.
우리는 기도할때 마치 하나님 아버지를 종 부리듯이 할때가 너무 많습니다.
사람 생각에 맞추어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 달라,,,
그러고는 일이 잘 되면 자기가 기도 많이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자기가 바라는데로 응답이 안되면" 하나님 제가 금식하고 기도 많이하고 헌금도 착실하게 해 왔는데 정말 그러실수가 있으십니까?" "하나님이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하나님께 따지기 일쑤랍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이 다르며 하나님의 길과 사람의 길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처절한 외침을 아버지께 올리던 감람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합니다.
순종함으로 아버지의 구속사를 이루게 하신 예수님을 경외합니다.
주님~
부르짖으라 하시니 기도합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하시니 기도합니다.
강청하는 기도는 응답된다고 하시니 더욱 기도합니다.
아니..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에 기도합니다.
기도 안하고는 살 수가 없기에 기도합니다.
나 자신을 낮추고 죽이기 위해 금식기도합니다..
인간의 지혜로움이 하나님의 미련함만도 못하다고 하셨는데
자꾸 자기의 생각과 뜻만을 내세우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오늘까지 여러가지로 도우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아들의 믿음이 바로 세워져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엄마노릇 잘 하지 못했지만 아들에게 기도로 힘을 줄 수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마치 자기 일인듯 중보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제 곁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비한 모습을 조금만 보여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시며 진노를 돌이키시는 인애의 하나님..
하시라도 주님 앞에 겸손하길 원합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셨으니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광받으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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