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시요..ㅎ

하늘향기내리 2007. 10. 19. 09:52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시요.. ㅎ

어제밤에는 친필로 편지까지 썼어요,

사진 찍어 여기에 올리려구요,,,

가을 편지처럼 낭만적은 아니었으나 오죽 답답하면 그런 생각까지 났을까요?

아흐레째... 옆에서 지켜보던 울 장로님 오늘은 컴터기사 부르자고 하셨어요..

기본이 3만원이니,,,다음 주말에 내려올 애들을 기달려야 되겠다 ~라고 생각 하였지요.^^

아 ~그런데 오늘 아침 들어와보니 해피맘님이 방법을 올려 주셨지않아요? 그대로 해보니 되네요..

이런 관심과 사랑때문에 제가 삽니다...

그동안 영어로 답글하려니 머리 깨집니다..ㅋㅋ

급하니까 영어가 되긴되데요... 안 써먹던 것이 그런데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해외에 나가서도 부딪치면 회화가 될랑가요?

한글도 모르고 평생 사시는 울 성도님들 몇 분 생각이 났습니다.울매나 땁땁하실꼬~~!!

그러다보니 컴에 자주 안 들어오게 되어 성경을 많이 읽게 되니까 더 좋았답니다. ^*^

 

이젠 방문객수가 현저히 줄었군요,,

12일에는 2000명이나 들어왔더랍니다.

박하사탕 최대의 기록일 것 같습니다.

성지순례 글 올릴 당시는 600명이상씩 온것에도 놀랐는데 말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울 정인양이 예배전에 일일히 주보를 나누어 드리고요,,,

서울 교회에서 하는 것을 보았나봅니다..ㅜ,ㅜ

예배가 끝나니 노함마니 성경 가방 들어드리고 앞서며 천천히 오세요!! 하더랍니다. 구엽죠?

 

그날 오후엔 제천 제일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그래도 주님 영접하고 가셨으니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안타깝지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데 자녀들이 하나같이 효성이 깊어,,참 대견해 보였습니다.

 

지난 화요일엔 정기 노회가 있었어요,,

거기서 노회장이 되었답니다.

홍천 목사님이 지역 여건이 안 좋아 일년동안 총회 참석하실때마다 여러가지로 힘드셨답니다.

그래서 2년이 임기인데 1년하시고 도중하차 하시네요... 안타까워요...

1년 사명 감당케하게 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실텐데 말입니다.

저는 앞으로 2년 잘해야 할텐데,,거룩한 근심으로 잠이 안오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할 수 없었던 제 심정 아시겠지요? ㅎㅎ

 

 

노회장과 새 임원들,, 숫자가 적으니 직임만 바꾸어~~^^

 

 

 

ㅋㅋㅋ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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