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시편 101편
1]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루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4] 사특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이다
5]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7]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 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죄악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 요절
-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시편 102;2
* 찬송가
- 518장
필라델피아시의 공무원들은 1954년에 속도위반 딱지를 받은 한 운전자로부터 편지와 벌금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국인 관광객 존 갯지는 '형제애의 도시'라고 불리는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였을 때 속
도 위반 딱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벌금은 15달러였습니다. 그러나 갯지는 거의 52년 동안 그것을 잊고 살
다가, 오래 된 코트 속에서 그 딱지를 발견했습니다. 현재 이스트 서섹스의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84세
의 갯지는 "저는 벌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국 사람은 빚진 것은 갚습니다. 제 양심은 깨끗합
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로 하여금 시편기자인 다윗이 서약한 정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다윗은 살아가면서 몇몇 최악의 결정을 하였지만, 시편 101편에서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기 위한 그의 결
심을 선언합니다. 그의 정직은 가정의 사생활에서부터 시작하여(2절), 그가 택한 동료와 친구들로까지
확대됩니다(6-7절). 고대 근동 대부분 왕들의 불의한 삶과는 달리, 다윗의 사람됨은 그의 공공연한 적인
사울 왕의 생명도 존중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삼상24;4-6, 26;8-9).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정직한 길을 걷고 깨끗한 양심을 지키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서약을 존중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길을 걸을 것입니다.
우리의 성실함이 우리를 인도할 것이고 (잠11;3), 우리의 걸음을 평안하게 할 것입니다 (10;9).
주님, 제 마음에서 모든 거짓을 씻어주소서
그리고 진실하도록 가르치소서
제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서
정직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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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을 때의 행동보다
사람 됨됨이를 잘 보여 주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