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눈물교회(예루살렘/감람산)

하늘향기내리 2007. 3. 12. 13:31

 

감람산 

 

높이 800m.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이 산의 서쪽 기슭 근처에 그리스도의 수난이 시작되는 겟세마네 동산이 있다.

또 이 산기슭에서 예루살렘 입성을 앞둔 그리스도가 군중의 환영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고, 사도행전 1장에는 올리브 산정에서 그리스도가 승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이곳에는 겟세마네의 바실리카를 비롯하여 많은 성당이 있으며, 산정상에 오르면 예루살렘 시가지, 요르단 계곡, 사해의 북쪽 끝, 길르앗 모압의 산들을 바라볼 수 있다.

산 서쪽의 황금 문 바로 맞은 편에는 네모난 돌이 정연하게 늘어서 있는 유태인 묘지가 있다.

 

 

 

예수님 눈물 기념교회

 

예수님은 이곳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그 붕괴를 예언하였고, 눈물을 흘리면서 설교하였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마치 암탉이 날개  밑에 병아리를 모으듯이 나는 너희들의 아이들을 몇 번이고 모으려고 할 것이다.” 라고 한  말씀을 전하듯 제단에는 암탉이 병아리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기념교회 안으로 들어가보면 제단 정면의 벽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똑바로 눈을 들면 예루살렘 전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성전산 맞은편 감람산 기슭에 위치한 눈물교회로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신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눅 19장 41절~44절)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찌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지금의 교회는 1955년에 재건, 검은 색의 지붕은 예수님의 눈물을 상징한다. 교회 안에는 예루살렘 성을 내다 볼 수 있는 제단이 있다. 이 교회의 창살은 예수의 가시관을 상징하는 것이다.

 

 

눈물교회

 

 

 눈물교회 제단에서 본 예루살렘

 

 

제단의 암탉

 

천장,,,

 

가시나무와  눈물 교회 정면,,,

 

 

가시나무...

 

 

다녀 왔다는 증명사진,, 갑자기 바람 불고 어두워지다.

 

 

유대인의 묘실..

 

 

아네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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