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입학식을 한 정인이
이번 주 동안 적응기간이라며
아침 8시 13분에 가서 12시 좀 지나면 집에 옵니다.
모두가 마음이 바빠집니다.
오늘은
모처럼 바람도 잔잔하고 햇살이 눈 부신 아침입니다.
어제 내린 눈,,,
할아버지는 눈썰매를 가지고 나오셔서
정인이를 즐겁게 해 주십니다.
눈썰매 타고 어린이집 가는 정인이~
썰매 끄는 할아버지 ~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할머니~
아~
용변 보러 밖에 나온 콩이도
부러운듯이 바라보고 있군요,,ㅋ
모두 모두가 행복한 아침입니다.
꽃샘추위도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하겠지요?
여기저기서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들꽃들이 기지개를 펴며
부르는 소리가 마구 들려옵니다.^^
눈썰매 타고 어린이집 가던 아침
정인이의 마음에 담겨진 한 폭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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